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5 - 오싹오싹 축제와 유령빵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5
안영은 지음, 스튜디오 담.최은선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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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주는 빵을 만드는 위시위시 베이커리의 마지막 이야기!
5권이 마지막이라 너무 아쉬운 우리 쭝이다.
5권의 제목을 보자마자 어떤 내용인지 정말 궁금하다면서 어서 읽자고 해서 함께 읽었는데
역시 단숨에 아이들과 읽어버린 책이었다.
중간중간 큐알코드로 노래도 듣고 가사도 수록되어있어서 이 책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어느새 아이들과 노래도 흥얼흥얼 따라부르게 되는 눈과 귀가 즐거운 책이다.

휴가를 떠나기로 한 유삐와 친구들은 오싹오싹 축제에 가기로 한다.
그 곳에서 가게 된 유령빵집!!
과연 그 곳은 어떤 빵집일까?
그 곳은 슬라임처럼 몸이 늘어나는 하얀 덩어리들이 마구 날아드는 빵집이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유령빵의 사연을 듣게 된다.
유령빵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유령빵의 사연에서부터 맛있는 소원빵을 만들기까지 고군분투하는 유삐와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유령빵들이 무서웠지만 그들의 사연을 진지하게 잘 들어주는 유삐와 친구들의 모습에서 우리 쭝이도 잘 듣는 자세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빵들의 노래>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노래였다.
위시위시 베이커리의 유삐와 친구들은 소원빵을 만들기 위해서 어려운 상황들이 닥쳐도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힘들어도 서로 기운을 복돋으며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감명깊은 이야기였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엘 할머니가 등장한다!
엘 할머니와 엘톡을 나누는 유삐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편에서 쭈욱 보았기 때문에 엘 할머니의 등장이 너무나도 반갑고 좋은 우리 아이들이었다.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책 한권을 이렇게 즐겁게 즐길 수 있다니!
우리 아이들도 5권까지 나온 이야기에 아쉬움도 느끼면서 전권을 꺼내 읽어보기도 했다.
예비초등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아주 즐겁게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책이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내용이 가득한 책이라 모두가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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