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소통부터 제품 판매, 마케팅까지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존재인 소셜미디어의 위험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흔히들 소셜미디어의 위험성이라고 하면 SNS 중독을 떠올리기 쉽다. 물론 소셜미디어 중독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저자가 다루고자 하는 문제는 보다 심각하다. 이 책은 우리 삶 가까이에 있는 소셜미디어가 우리 스스로도 모르게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한다. 물건 구매에서부터 정치적 판단, 삶의 목적까지 소셜미디어로 인해 조종당할 수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몽상가들의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 어떻게 소셜미디어가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 로부터 서평단 활동을 위해 책을 협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