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달려갈게! 김영진 그림책 6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에 장기출장 중으로 염두에 두고서 일부러 고른 책이었다.아이가 왜? 왜?? 우와~ 깔깔깔 웃으며 너무 재미있게 읽는다. 더욱이 글밥이 많지않아 아쉬울수도있지만 상상을 정말 많이하게 되는 책이다. 잠들기 전에 읽어주며 꿈속에서 고래를 만나고 해적도 물리치고 도움이 필요하면 아빠~~~하고 부르면 바로 달려갈께~

 

마지막즈음 아빠와 아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걷는데

왜?? 냐며 묻는다.  조금은 길게 설명 해 줬지만 일곱살 아이가 모두 이해했을까? 하는

아직은 일곱살에 네가 좋아! 엄마에 손길이 많이 필요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2 for 1]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비스펠베이 (Pieter Wispe / Channel Classics / 1999년 2월
평점 :
품절


음 .... 가슴속 깊이 울림을 선사받고싶어서 첼로를 선택했는데... 문외한인 나에겐 이게 그거같고 저게 그거같고, 아까 들었는데 또 나오는것같고... 좀더 어수선하지않은 분위기에서 다시 들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사탕 그림책이 참 좋아 39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장문으로 적은 글이 모두 날아가 버렸다.

 

다시...

이런류에 인형 삽화가 들어간 책을 너무 좋아하는 딸아이때문에 택했는데 왠걸 읽다가 빵터졌다 아빠에 속마음이 고스란히 내가 지금 딸 아이에게 하는 말이 .... 하하하 딸아이가 '엄마닷!' ㅋㅋㅋ 사랑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책을 읽고서 사랑해 지효야~ 엄마 나도 사랑해~

접해봄직한 구성이지만 신선하고 가슴 따뜻하고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동화이다. 동화는 많은 말들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이 매개체로 서로 통하여서 너무나 좋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hinok 2017-04-05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 세번째 읽고서 인형에 눈이 무섭다면서도 또 읽자한다.
안녕 동동아~를 바꿔 거실에서 안녕~지효야 어 소파가 말을 하네~ ㅋㅋㅋ
참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다. 요즘 또래 친구들에게 먼저 말도 안걸고 말걸오는 친구들에게도 너무 퉁명하게 대한다던 유치원 선생님에 말을듣고 이책을 읽고서 ‘지효야! 동동이가 마지막에?? 어 같이 놀자!‘ 유치원 주차장에 집에도 가지않고 이걸 다 읽고 간다고해서 읽어줬던 기억과 함께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를 볼때면 이래서 책을 많이 많이 읽어야하는거구나.... 엄마에 백마디 가르침보다 책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우리 딸아이...엄마가 너무나 사랑해~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상상 그림책 학교 16
사노 요코 지음, 엄혜숙 옮김 / 상상스쿨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막 일곱살 된 딸 아이가 자꾸 묻는다.  왜 '하지만 하지만'???이야??? 그럼 리얼하게 목소리 톤을 바꿔가며 읽어준다. 이런의미에서 하지마하지만 할머니이~ 뭔가를 깨닫기엔 아직 어리다. 하지만 아이에 시선으로 바라본 이책 고양이와 할머니의 집에서 느낌 또한 소중한거라고 생각한다. 그 느낌들을 엄마에게 모두 이야기 해 주지못해 내가 다 알진 못해도 난 좋다. 이런 소소한 이야기 속에 존재하는 우리딸에 할머니와 우리딸같은 고양이를 보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밭의 노래 - 이해인 수녀가 들려주는
이해인 지음, 백지혜 그림 / 샘터사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실은 3월에 아시아나 일본편 비행기 안에서 백지혜님에 소녀그림을 보고 반해서 찾아보던 중 발견한 '밭의 노래'이다. 어릴적 흔한 텃밭에서의 기억이었는데 때론 노곤한 노동에 장으로 다가오기도 했던 곳인데... 요즘은 접하기 참 어렵지. 애써 일부러 자연속에 위치한 어린이집등을 찾아 보내니...정말 사실적으로 잘 묘사되어있다. 살아있는것처럼... 가지나 당근들은 매끈하게 표현되어있지만 보다보면 흙내음이 맡아질정도이다. 어린 딸 아이가 나 이거 뭔지 알아! 할때마다 므흣한 미소로 바라본다. 색감이 너무 예뻐 내가 매일 다루는 식재료인가? 싶을정도이다. 아이가 보고 따라 그리는 모습도 재법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