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탕 그림책이 참 좋아 39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장문으로 적은 글이 모두 날아가 버렸다.

 

다시...

이런류에 인형 삽화가 들어간 책을 너무 좋아하는 딸아이때문에 택했는데 왠걸 읽다가 빵터졌다 아빠에 속마음이 고스란히 내가 지금 딸 아이에게 하는 말이 .... 하하하 딸아이가 '엄마닷!' ㅋㅋㅋ 사랑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책을 읽고서 사랑해 지효야~ 엄마 나도 사랑해~

접해봄직한 구성이지만 신선하고 가슴 따뜻하고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동화이다. 동화는 많은 말들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이 매개체로 서로 통하여서 너무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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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ok 2017-04-05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 세번째 읽고서 인형에 눈이 무섭다면서도 또 읽자한다.
안녕 동동아~를 바꿔 거실에서 안녕~지효야 어 소파가 말을 하네~ ㅋㅋㅋ
참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다. 요즘 또래 친구들에게 먼저 말도 안걸고 말걸오는 친구들에게도 너무 퉁명하게 대한다던 유치원 선생님에 말을듣고 이책을 읽고서 ‘지효야! 동동이가 마지막에?? 어 같이 놀자!‘ 유치원 주차장에 집에도 가지않고 이걸 다 읽고 간다고해서 읽어줬던 기억과 함께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를 볼때면 이래서 책을 많이 많이 읽어야하는거구나.... 엄마에 백마디 가르침보다 책속에서 길을 찾아가는 우리 딸아이...엄마가 너무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