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도 괜찮아! 햇살그림책 (봄볕) 12
에일란 브렌만 글, 이오닛 질베르만 그림, 박나경 옮김 / 봄볕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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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섯살 딸 아이가 실수에 대해 조금 많이 자책하고 반성하는 스타일인지라 선택하게 된 책이었는데, 정말 넘어져도 괜찮아! 였어요~~ 이정도는 뭐 아무것도 아니지??!! 라고 말 해 줄 수 있게 만들어준 책으로 어른인 저에게는 또 다른 깨달음으로 다가오는 짧지만 짧지만은 아닌 이야기였습니다. 까짓 넘어져도 아무렇지않아! 걍 다시 털고 일어서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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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ok 2016-12-20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16/12/19 이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이제 막 글자들을 여기저기 쓰느라 여념이 없는 여섯살 아이... 삐죽삐죽 튀어나오는 글자들을 보며 ...시무룩 괜찮아~ 하는데 ‘앗! 넘어져도 괜찮아! 에 있던 괜찮아~~‘ ㅋㅋㅋㅋ 이게 괜찮아라는 글자야 괜찮아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괜찮아~ 순간 흐믓함이 거실을 한가득 메우는 훈훈한 밤이었습니다. 하루 책읽기 15분에 아이와 함께 도전중에 있습니다. 이제 막 4칸을 채웠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아직까지 잘 따라와주는 아이에게도 이시간에도 지나는 순간순간에 모두 감사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