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의 마법 능력을 사라지게 하는 초특급 비밀 작전 ㅣ 아이스토리빌 9
멜라니 라프르니에르 지음, 로랑스 코르누 그림, 김영신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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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마법', ' 마법사'라는 단어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골치아픈 남동생이 있는 누나는 마법 능력이 있는 남동생의 비밀스러운 마법 능력을 사라지게 하는 초특급 비밀 작전을 성공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이 있는게 맞을 거에요.

우리 딸은 순한 편이고, 그 밑에 남동생은 성격이 급한데다가 괄괄한 편이라 태어나자 말자 기어다니고 걷기 시작하면서 누나를 때리고 꼬집고, CD로 누나 이마를 찍는 등 장난 아니게 누나를 괴롭히곤 했는데요. 그런 딸에게 이 책을 읽어주니 아주 신나하며 읽네요.

동생 알라릭의 마법을 없앨 수 있는 비밀 작전을 수행하면서 실패할 때마다 하하호호 웃고, 또 조금 아쉬워하며 "그럼 이제 어쩌지?"라고 말하는 우리 딸과 함께 상상력을 무한대로 펼칠 수 있는 초특급 마법 작전 여행을 너무너무 신나게 마쳤습니다.

딸이 다섯 살이라 내용이 좀 있어서 끝까지 읽는데 5일쯤 걸렸는데요.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글밥이 조금 있어도 내용이 재미있어서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약간 심심하고 지루할 때 이 책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전 멋진 6학년 학생에게 이 책을 선물할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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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5 - 제우스와 헤라를 구하라! ㅣ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5
오래밝음 글, 박종성 그림, 주선이 감수 / 서울문화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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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메이플 스토리하면 좋아하며 넘어가잖아요

전 어른이라 그런지 메이플 스토리 애들 보는거 좀 맘에 안 들어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아보니 왜 아이들이 그렇게 넘어가며 좋아했는지 이유를 알 수 있겠네요.

 

다른 건 안 읽어봐서 모르겠고 코믹메이플스토리 영어도둑 5는 정말 Wonderful이네요.

초등학교 저학년들 이 책 보면 유익할 것 같아요

쉬운 영어 단어들과 문장들이 녹아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앙

게다가 워크북에 MP3파일에다가 스토리카드까지 있으니 정말 쉽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트시 전 단어짱이 정말 짱이더라구요. 거기 나오는 단어들을 하루에 개수를 정해놓고 익히면 단어 실력이 금방 up 될 것 같네요

 

앞으로 메이플스토리 눈여겨 보며 챙겨봐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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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아저씨 (사운드북) - 소리나는 그림책 ㅣ 마루벌의 까꿍 그림책
레이먼드 브릭스 글.그림 / 마루벌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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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아저씨는 그야말로 명작이잖아요.

전 3살된 아들과 5살된 딸이 있는데 이 책을 도서관에서 몇 번 빌려서 봤어요.

글자는 없지만 그림이 너무 예뻐서 특히 겨울이면 자주 이 책을 빌려봤답니다.

하지만 겨울 내내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 남부 지방에 살아서 아이들은 책 속의 주인공처럼 커다란 눈사람을 만드는 거이 소원이었지요. ^^

좋은 책이긴 했지만 한번씩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말았는데 이번에 딸랑딸랑 종소리가 나는 소리나는 그림책 버전으로 나온 눈사람 아저씨가 서평단 이벤트에 있길래 너무 설레어하며 신청했는데 이렇게 예쁜 책을 선물로 주셨네요.

택배를 찾아오자 우리 딸

"엄마 오늘은 어떤 좋은 책이 왔어요? 빨리 읽어봐요" 라길래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가방만 내려놓고 읽기 시작했지요

아니 그림을 보며 먼저 제가 이야기를 꾸며서 읽었지요.

 

예쁜 우리 아들 딸 두녀석은 읽는 내내 똘망똘망한 눈으로 책 속에 빠져 들어갈 기세입니다.

3살된 아들은 중간 중간 벨소리를 울려주며 넘 넘 좋아하네요

 

제가 이야기를 한번 만든 뒤

우리 딸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가 되다 보니 저보다 더 세세하고 감정 표현이 리얼하네요.

자고 난 아침에 눈사람을 찾으러 나갔는데 눈사람이 죽어버렸어~~~라고 표현을 해서 뻥 터지고 말았답니다. 전 눈사람이 녹아싸고 했는데 죽었다며 슬퍼하는 그 표정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누나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자

말이 아직 어눌한 아들도 눈사람이랑 손잡고 푸우네 집에 놀러가고 싶다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좋은 그림책으로 행복한 저녁 시간 보냈습니다. 이번 겨울내내 이 책은 우리집 베스트셀러가 될 것 같네요. 소리나는 그림책 눈사람 아저씨 완전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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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클라우스 케자르 체러 글, 필립 태거르트 그림, 김경연 옮김 / 살림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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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이 책이 떴길래

3살인데 응가를 앉아서 잘 못해서 힘들어하는 우리 민재에게 딱이다 싶어 신청했었다.

 

응가가 나오려고 배가 아프면 "엄마 배 아파, 변기 갈래"하면서 끙끙이에 가서 앉지만

항상 선 채로 힘을 줘서 응가를 하는게 습관이 된 우리 아들은

끙끙이에 앉아서는 염소똥만 누고 진짜 시원하게 누는건 이러나서 팬티에 누고 만다.

 

처음이라 그렇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이게 생각보다 오래되어 걱정이다.

때마침 좋은 책이 있어 서평단 신청했는데 이렇게 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저녁에 밥도 안 먹고 너무너무 기뻐하며 민재랑 읽고, 또 첫째인 우리 딸이랑 행복하게 읽었다.

 

배변 훈련에도 좋고, 큰 코끼리가 다양한 상황에서 커다란 똥을 눠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참 기발하고 귀엽다. 보통 배변 훈련책은 응가 끙끙~~처럼 단순히 배변 훈련만을 다루는데 이 책에는 창의력이라는 맛깔스런 요소가 가미되어 배변 훈련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읽어주면 재밌을 책이다.

 

응가할때 항상 일어나서 힘주는게 습관이 된 민재는 변기에 앉으면 small 똥만 누고 Big 똥은 일어나서 힘줘서 누고 만다.

 

그런 민재가 똥코끼리의 어마어마하게 큰 Big 똥을 보고는 오늘 좀 놀란 것 같다. 내일 아침에는 민재도 똥코끼리처럼 Big 똥을 변기에 누자고 했는데 성공할지 모르겠다. 성공하면 이 책 대박날텐데 ㅋㅋㅋ

 

똥코끼리와 친구가 된 사랑하는 민재야!

이제 즐겁게 변기에서 똥을 쓩쓩 눠 보자꾸나 ^^

이 엄마랑 똥 코끼리가 응원할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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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ㅣ I LOVE 그림책
릭 윌튼 글,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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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표지에 예쁜 아기가 그려져 있는 책을 참 좋아한다.

그 아기가 사랑스럽게 보인다면 더더욱 책을 물고 빨 정도로 좋아한다.

처치의 그림과 릭 윌튼이 쓴 "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는 표지부터 아이들이 눈을 못 때게 되어 있다. 눈이 크고 공주나 왕자처럼 예쁘진 않지만 평범한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띤 아기의 모습에 씽긋 웃게 되고 만다.

이 책은 돌쟁이,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거나 또는 선물해주면 아주 좋을 책이다. 우리 아들은 3살이라 이 책을 읽어줄 때 앨범을 꺼내 태어났을 때 사진, 엄마 쭈쭈 먹는 사진, 쇼파를 잡고 일어서는 사진, 걸음마 하기 위해 용쓰는 사진, 또 쿵~하고 넘어지는 사진들을 함께 보여주며 너도 이랬는데 엄마 사랑, 아빠 사랑, 누나 사랑, 할머니 사랑, 할아버지 사랑 먹고 이렇게 쑥쑥 컸다고 하자 왜? 왜?라고 묻던 녀석이 빙그레 웃고 만다

 

내 마음에도 쏘옥 들고, 우리 아들 마음에도 쏘옥 든 부분은 바로 제일 마지막 장!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야! 넌 사랑바기 위해 태어났단다."

이 부분이 좋아서 읽어주고 또 읽어주고, 뽀뽀하며 또 읽어주고, 안아주며 또 읽어주고

엄마와 아이의 사랑이 샘솟는 사랑스러운 책을 읽게 되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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