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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황유희 3
엔도 미나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괜찮은 책/만화는 꼭 사는데요... 파천황유희는...정말 돈 안 아까운 책입니다..(스타일이 저랑 맞아서 그럴지도) 앞의 분들이 하신 말처럼.... 그림체가 이쁩니다... 복장이 상당히 화려하고 기상천외합니다...--그렇지만 예쁘죠. 저는... 오히려 이렇다할만한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즐겨보는데요... 알제이드와 라젤/바록히트 + 조연들 사이 오가는 대화만 봐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언어유희랄까요...

(Natsume Soseki 의 'I am a cat' --> 한국말로 뭔지 모릅니다..하튼 메이지 시대의 작품 -- 보면 그런 '쓸데없는' 말장난 들이 많이 나오던데..그런 류 아닌가 싶습니다.) 곳곳에서 메인스토리와 상관없는 발언이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산만하다고 할 수 있으나 전 그것 자체가 매력이라고 봅니다. 화려한듯 음침한듯한 배경도 맘에 듭니다. 캐릭터 면에서도... 라젤이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끌리는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여러면에서 매력적인 만화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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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레시피 2
쿠사가와 나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마법이나 '악마' -- 별로 무섭지 않은...-- 나오는 작품들을 좋아해 그와 관련된 작품들을 많이 보는데요 악마의 레시피는 정말 괜찮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신인이지만... 깔끔한 구성에 귀여운 그림체도 한 몫을 합니다.. 특히... 거트루드가 멋있죠.. ^^ 그 냉소적인 듯한 표정 + 의외의 귀여운 구석이 맘에 듭니다.. 당찬 사하라도 멋있고요 (플러스 조연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도 아깝지 않은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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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파울 -제1권 상 - 초록요정을 유괴하다
이오인 콜퍼 지음, 서민아 옮김 / 열림원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아마존의 추천 도서라서... 학교에서 빌려서 봤는데...(영문입니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스토리 전개는 조금 산만한 감이 없진 않은데..(솔직히 말하면 아르테미스 보다 요정들 세계에 많이 치중해서 그게 불만이었다... )캐릭터들로 다 만회가 되는 스피디한, 제임스 본드+21세기 하이테크+ 헤리 포터 류의 걸작이었다...

줄거리를 대략 말하자면...대대로 내려오는 범죄자 가문 (하지만 미치게 부자다..) 의 후계자 아르테미스 파울 2세... 신동이고 한마디로..사.악. 한 (범죄쪽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소년인데... (사실 깊은 마음 속은 여린것 같다..)아버지가 실종 된 후로 맛이간 집안 때문에...가문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요정들 중 하나 납치해서 돈 뜯어내려다 일어나는 사건들이다....

제일 큰 매력은 무엇보다도...천재소년 아르테미스.. 사악하고 말발이 세고..(어른들을 능가하는 그 냉소적인 말투...) 빈틈없고... 항상 2발 먼저 생각한다...이런..만화에서나 나오는 캐릭터를 영어 아동소설에서 본 일이 없다! 그래서 더 좋다..(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충분히 개성적이다)...2권도 나왔고...3권도 곧 나올 예정이라는데 (영문판)꼭 읽어보고 싶다...정말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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