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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
오명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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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실전매매법. 저자 오명근님은 네이버카페 우상향 주식투자클럽과 유튜브 방송 눈부신 차트 TV를 운영중이라고 한다. 필명은 역전사투. 실제로 유튜브 채널에 가보니 구독자는 700명 수준이었고, 대부분 차트 매매 위주의 동영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가상화폐 실전투자"라는 책을 낸 것으로 보아 아마도 주로 차트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트레이더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완전 초보자를 위한 책이다. 1장은 차트분석을 다루고 있다. 이동평균선, 봉차트, 이격, 거래량, 갭, 저항과 지지 등 주식을 조금만 공부한 사람이라도 대부분 알만한 내용들이다.

 

2장은 멘탈관리. 초보자의 행운을 믿지 말고 기본기와 갖추고, 멘탈을 높이자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3장은 주식 초보투자자들을 위한 알짜 정보들. 호가창 보기, 재무제표, PER, 보조지표, 그 밖에 자주 보이는 주식용어들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저자는 차트매매를 기반으로 책을 썼고, 대부분이 주식투자에 어느 정도 경험이 있다면 좀 심심한 내용들이다. 사실 차트는 후행성 지표라 차트만 믿고 따라서 매매하다가 세력에게 역이용 당하는 먹이감이 될 확률이 높다. 그냥 기술적 분석의 기초에 대해 복습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출처> https://blog.naver.com/bushwalk18/22215636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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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 가장 쉽고 간단한 미국 배당주 입문서
버핏타로 지음, 하루타케 메구미 그림, 김정환 옮김 / 이레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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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2018년에 출간한 책으로 국내에는 최근 번역되어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일본에서 가장 안티가 많은 투자자인 버핏타로. 저자는 2015년까지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를 해왔는데, 별 재미를 못봐서 미국 주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가볍다. 책은 본인의 주식투자 스토리를 통해서 만들어졌지만, 오랜기간 지지부진한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재미를 못 보다가 우연치 않게 2015년부터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를 시작해보니 신세계 더라는 내용이 책의 전반을 좌우한다. 사실 일본 주식시장은 잃어버린 30년의 경제로 지난 1988년 버블 붕괴이후 부진에 허덕여 왔고, 미국 주식시장은 장기적인 추세로 보더라도 일시적 하락은 있을 지 모르지만, 꾸준히 우상향 해왔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미국 시장에 발을 담궜다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셈.
 
한국 주식시장도 일본 시장 못지 않게 장기적으로는 박스권을 유지했을 뿐, 많은 주식투자자들이 재미를 못봤을 것 같다.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이후 최근 10년간 미국 시장은 타 글로벌 시장에 비해 확실히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국내 또한 한국 증시에 재미를 못느껴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린 서학개미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현 위치에서 앞으로 10년간은 이미 상승해 버린 미국 시장 보다는 한국이나 일본 시장에 관심과 에너지가 몰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책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일본시장은 재미없음 > 미국시장은 신세계 > 고배당주 투자 > 꾸준한 적립식 투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발췌해 보면
 
* 저PER 주식 : 미래의 이익 전망이 악화 되고 있는 위험한 주식일 확률이 높음
* 손익계산서 보다는 현금흐름표를 믿어라
* 종목은 8-16개 정도가 적당
* 배당금은 재투자
* 꾸준한 적립 투자와 리밸런싱이 중요
 
<출처> https://blog.naver.com/bushwalk18/2221536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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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양대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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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를 알면 오르는 주식이 보인다. 저자 양대천님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이다. 회계 및 증권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 게재와 함게 다양한 편집위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재무제표 관련 책 하면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이 책은 약 360페이지 분량에 보통 책보다 사이즈도 커서 책을 펼치기 전까지는 읽기가 좀 부담스러울 것으로 짐작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책의 내용은 재무제표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풀어가고 있다. 특히 초보자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전문적이거나 어려운 용어들은 주석으로 친절히 설명한다.

 

이 책은 철저히 주식과 관련된 재무제표 항목에 집중한다. 우리가 회계부정이나 오류를 찾으려고 재무제표를 보지 않는 것 처럼 주식투자와 직결된 부분만 다루고 있다.

 

투자자에게 재무제표를 제대로 읽을 줄 아는 것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데 필수일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현금흐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업을 찾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인 것 같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발췌해 보면

* 영업이익 : 손익계산서의 핵심, 주가와 직결되는 1순위 항목

* 영업활동현금흐름 : 영업성과의 진실, 주가의 흐름과 일치

* 잉여현금흐름 : 급등주 포착 가능

* 재무상태표의 자산변동 = 현금흐름표의 투자활동현금흐름

* 재무상태표의 자본/부채 변동 = 현금흐름표의 재무활동현금흐름

* 매출 = 현금매출 + 외상매출

* 매출은 정체하나 재고자산 급증시엔 위험신호

* 성장/기술기업은 연구개발투자를 주목

* 자산의 중요항목 체크

   - 유형자산 > 재무상태표 변동금액 > 현금흐름표 > 주석 순

* 유상증자의 이유는 반드시 확인

* 유상증자는 발행가액이 중요

   - 할인발행 시 체크요

* 순자산장부가치 + 초과 영업이익의 지속력 = 자산가치 + 수익가치

* PER와 PBR로 고/저평가를 논하자 말자

 

<출처> https://blog.naver.com/bushwalk18/2221508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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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투자의 비밀
김도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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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앞서 자본주의의 이해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투자를 하면서 매매의 기술이나 방법에만 집중한 나머지 근본이 되는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해서 망각하곤 한다.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되 않는데 성공했다는 것은 100% 실력이 아니라 시장이 좋아서였을 확률이 높다. 시장이 좋고 안좋고는 현재가 투자의 적기인가를 조금더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먼저, 돈의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포인트 이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부와 투자의 본질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가격의 결정,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저금리 시대의 도래와 부채의 이슈 등 자본주의에 대한 이슈들이 포함된다.

 

2부는 주식투자로 들어간다. 주식투자를 이미 하고 있고, 여러 책들을 이미 읽었다면 책의 내용은 새롭지 않을 것 이다. 저자의 생각보다는 대가들의 책들의 인용이 많아서 자신의 투자방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 이후 시장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의 자본의 과잉. 첫째, 수요부진과 기업이익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중앙은행의 돈풀기로 시장은 과도하게 상승하였다. 둘째, 과도한 부채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현 시대의 투자에서는 현금 비중의 조절은 필수이다. 셋째, 예전에 비해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가장 강점이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발췌해 보면

 

*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

* 모든 돈은 신용이고 빚 - 신뢰가 중요

*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자본주의의 성장 동력

* 주식시장은 미인대회 - 존 메이너드 케인스

* 주식시장의 사이클 = 하강과 상승을 반복하는 경제 사이클 + 많아지고 적어지는 돈의 사이클
  - 금융장세 : 이익의 개선은 없지만 돈이 많아져서 주가상승
  - 실적장세 : 이익개선으로 주가 지속 상승
  - 역금융장세 : 이익은 아직 유지되지만 돈이 빠져나가면서 주가하락
  - 역실적장세 : 이익둔화로 주가 지속 하락

* 주식투자가 아니라 주식장사
  - 주식을 바라보는 시각이 나 중심에서 대중 중심으로 바꾸자

* 종목 발굴법
  - 귀한 것, 귀해질 것에 투자
  - 상품과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기업
  - 경쟁력과 경제적 해자
  - 정부의 정책에 주시

* 리스크 관리법
  -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것에 집중
  - 탐욕을 줄이고 투자심리를 보전

* 역발상 투자
  - 결국 가격은 가치에 수렴, 많은 것이 평균에 회귀
  - 부정적 인식과 신뢰가 회복되는 기업 발굴

* 성공투자를 위한 10가지 체크 포인트
  1. 돈이 많아져야 가격이 오르는 이치를 잘 알고 돈의 흐름을 항상 주시하고 있는가?
  2. 본질에서 지나치케 벗어나 과열된 투자대상을 군중의 심리에 휩싸여 사고 있지는 않은가?
  3. 가치 대비 지나치케 싼 투자대상을 대중과 함께 팔고 있지 않은가?
  4. 용기와 긍정, 절제와 겸손의 심리적 역발상을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5. 구조적 저성장 속의 과도한 부채이슈 등 세상의 투자 리스크가 이전보다 높아졌음을 잘 인지하고 있는가?
  6. 내가 좋아하는 주식이 아니라 대중이 좋아하는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놓았는가?
  7. 최고의 종목발굴을 위해 '많음과 적음'의 극단이 만나는 사례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가?
  8. 실패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잘 배우지 못하는 성공에서도 교훈을 얻고 있는가?
  9. 정확한 분석과 확신, 심리적 안정 가운데 투자하고 있는가?
  10. 역발상투자의 필수요소인 자기성찰의 노력과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가?

 

<출처> https://blog.naver.com/bushwalk18/22214418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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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 - 내 돈을 지키는 성공 투자 전략
찰스 D. 엘리스 지음, 이혜경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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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 원제는 Winning The Loser's Game. 저자는 찰스 엘리스(Charles D. Ellis)로 투자 컨설팅 전문가이자 혁신적 투자 이론인 패자 게임 개념의 주창자 이다. 연 22조원 운용하는 예일대 투자위원장 출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찰스 엘리스의 대표작이자 고전으로 1985년에 첫 출간 이래 이번이 7번째 개정판을 번역한 책이다. 국내에서 4번째 개정판 번역서의 경우 "나쁜 펀드매니저와 거래하라"는 제목으로 2010년에 출간했다고 한다.

책의 분량은 340페이지로 큰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책의 서두인 PART 1에서는 시장 곳곳에 도사린 위험들을 언급하며 투자 게임의 냉혹한 본질과 시장이 패자의 게임으로 전제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PART 2는 자본시장과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자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과 행동주의 경제학을 언급한다. 그리고, 리스크를 낮추는 좋은 투자방법으로 인덱스 투자를 강조한다. PART 3는 남다른 혜안이 남다른 성공으로 이끈다는 주제로 포트폴리오를 구축 방법과 시장을 이기는 비결을 말하고 있다. 이 장에서 역시 액티브 펀드투자와 비교하며 인덱스 투자의 장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PART 4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현실과 참고할 만한 투자 10계명을 보여준다. 앞장에 이어 높은 액티브 운용 수수료를 비판하며 올바른 투자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PART 5는 투자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승자의 게임으로 이끌어 주는 전략들로 마무리 한다.

이 책은 고전답게 세세한 스킬 보다는 투자방향의 큰 그림을 잡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핵심을 한 줄로 정리한다면 수수료 많이 잡아먹고 수익률 시원치 않은 액티브 펀드 투자를 멈추고 인덱스 투자를 하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발췌해 보면

*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 마켓, 언제나 승리하는 미스터 밸류

* 인간은 시장에서 비이성적이다

* 투자운용을 위한 4가지 과제

- 실제 투자 목표의 이해

- 현실적인 리스크 감수 수준과 투자 수익률에 대한 정책 정의

- 적합한 자산 구성이나 포트폴리오 구조 설정

- 때론 비이성적인 시장에 대응하는 자기 수양에 정진

* 투자 수익에 대한 역사

- 수익률 : 주식 > 채권 > 현금

* 개인 투자자가 참고할 만한 10계명

- 저축하라

- 시장놀이(고위험 투자)를 한다면 판돈을 제한하라

- 절세 혜택 상품은 매력없는 투자 대상

- 주택은 투자 대상이 아님

- 원자재에 손대지 마라 (경제적 생산성이나 부가가치 없음)

- 주식 중개인, 펀드 판매 직원을 믿지 마라

- 낯설고 흥미로운 종류의 투자 대상에 대해 투자하지 마라

- 채권 투자는 비추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 능력 부족)

- 부동산 계획은 최소한 10년에 한 번 재검토하라

- 자신의 감정을 믿지 마라

* 승자의 게임으로 이끌어주는 세 가지 전략

- 본인의 가치관과 투자 목적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진정한 관심을 두어라

- 미스터 마켓의 교묘한 속임수 등 자본시장과 투자의 근본적 특성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라

- 현실적인 투자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정책을 마련하고 개인 수련에 힘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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