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을 참 좋아하고 애용하지만, 그 계기는 역시 중고서점 덕분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근무지가 워낙 시골 오지여서 서점도 근처에 없고 갇혀서 책만 봤는데, 중고서점에서 한 무더기씩 책을 주문하고 배송만 기다리는 시절이었지요. 덕분에 나름 알찬 1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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