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눈
노순택 지음 / 한밤의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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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스러운 세 분의 노인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조세희와 문정현, 존 버거가 그들입니다. 소설가 조세희선생님은 난장이들의 고단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부조리를 나직한 목소리로 들려주셨습니다. 무겁고도,
무서운 얘기였지요. 선생님의 문제작 『난장이가 쏘아올린작은 공』은 오래전 이야기지만, 나는 그것이 여전히 오늘의이야기라 생각합니다. 그외 시선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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