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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다이어리 - 자존감을 키우는 세 개의 쉼표
킹코 지음, 신동원 감수 / MY(흐름출판) / 2017년 11월
평점 :
쉼표 다이어리
책인 줄 알았는데 책이 아니었던 책 같은 다이어리
자존감을 키우는 세 개의 쉼표
책의 목적인 것 같다.
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없이 그냥 슥슥 넘기면서 봤던 것 같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책
쉼표 다이어리에는 내가 지금 하는 생각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 여라 가지 자신이 직접 써야 하는 다이어리 같은 목록들이 나온다.
그중에 첫 부분.
책의 주인공 킹코에 대한 자기소개가 나온다.
정말 간략하고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읽고 나서 나한테 소개를 해달라고 하는데
나도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적어버렸다.
정말 생각도 안하고 적었다.
그래야 할 것 같았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그냥 피식하고 웃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 중에 ‘정말 서른이 됐을 때는 달라졌을 줄 알았는데..’라는 부분에서
정말 공감이 가면서 웃음이 났다.
정말 나는 서른이 됐을 때는 달라져 있을 줄 알았다.
뭐 20대 때와 서른이 됐을 때와 달라진 점이라고는 진해진 수염자국과 주름밖에는 달라진 게 없다.
꾸준히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주문..
어떤 책에선가 읽은 기억이 있는데
목표와 꿈이 있다면 반드시 적어야 한다고 한다.
꿈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적는 것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고 한다.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고 실천해보고 싶다.
이 다이어리는 정말 심플하고 귀엽다.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부담 없이 펼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