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의 판타스틱 CSI 여행 - 드라마 속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학수사 이야기
이윤진 지음 / 생각의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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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난 책 한권 소개해 볼까해요~

얼마전에 읽게 된
"캘리의 판타스틱 CSI여행"입니다.

요즘 과학수사 관련 드라마가 많잖아요~

예전에 "길 그리썸"이 이끄는 CSI라스베가스 편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기억도 나고,

NCIS(미국해군범죄수사대)와

    

가장 최근에 흠뻑 빠졌던 크리미널 마인드까지...(최근엔 다니엘 헤니가 나와서 열심히 봤다는...)


미국 드라마에선 쉽게 접하게 되는 과학수사에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을 접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크리미널 마인드"가 한국판으로 제작되어 방영되었죠!!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범죄수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봤을것 같아요~

어쨌든 각설하고....
이렇듯 요즘 범죄관련 과학 수사에 대한 미드에 빠져 있는 제게 보인
"캘리의 판타스틱 CSI여행"

    
    

이야기 구성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예쁜 그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까지 있어 이해하기가 편해요.

의학, 생물학, 환경과학, 화학을 넘나드는 과학 추리이야기!!
이윤진 작가가 조카에게 과학 이야기를 쉽게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어서 집필하게 된 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과학을 잘 알지 못하는....(학교다닐때 과학에 관심을 갖지 않아서...ㅜㅜ) 저같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읽어 내려 갈 수 있더라구요~


거기다가 책속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 캘리는
한국에서 암선고를 받은 김지수라는 인물이 갑자기 드라마 쏙으로 들어가면서
주인공 캘리가 되어 과학수사대에 참여하게 된다는 기본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니
재미있게 읽히더라구요.
책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캐릭터로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몰입도가 좀 더 높아졌다고 해야하나?^^


과학관련 서적이라고 하면 딱딱한 내용에 쉽게 책장을 넘기기가 힘든데, 드라마 식의 구성으로 에피소드별로 나뉘어 있어서 읽기도 편하고  에피소드를 왔다갔다 읽어도 독립된 구성이라 흐름이 깨지지 않아요!
거기다가 제가 좋아했던 미드들이 생각이 나니 더 쉽게 빠져 들더라구요~


좀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책은 12개의 챕터(SEASON)로 되어있고, 각 챕터마다 한사건씩 사건을 해결해가는 내용이기 때문에
과학도서라기 보다는 에세이집 읽는 느낌도 사~알짝 들어요!!


그리고 각 SEASON 뒤에는 에필로그가 있어서, 그 SEASON과 관련된 또다른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예쁜 만화캐릭터가 있으니, 어린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어려운 이야기들이긴 하지만,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스토리가 있어 좋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좋은 글들이 좀 있었는데, 그중에 현재의 저에게 필요한 말인것 같아서 소개할까해요.

"마음이 뜨겁다는 것은 우리를 전진하게 하죠. 열정을 마음에 간직한 사람은 그 추친력에 의해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되요."

꿈이라는건 나이가 들어도 하나씩 생겨나는 것 같아요!
제2의 또다른 인생을 꿈꾸는 저에게 필요한 말인것 같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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