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교양 (반양장) -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채사장이 쓴 "시민의 교양"이라는 책이랍니다.

솔직히 우리가 접하는 경제, 정치..... 매일 뉴스로 듣지만 기본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뉴스를 보도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맣은데요. 이 책은 우리가 경제와 정치의 기본 흐름을 이해한다면 사회안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채사장"의 페이스북에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네요!!

차례는 총 7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 사회

2. 국가

3. 자유

4. 직업

5. 교육

6. 정의

7. 미래

의 순으로 기본개념을 하나하나 설명해 줍니다.


이해하기 어렵다 생각되는 부분은 간단한 도식과 그림을 통해 이해를 쉽게 해 주었더라구요.

 

제가 경제 관련 서적은 잘 읽지 못하는게, 어려운 경제용어와 함께 이해하기 힘든 문장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이해도가 많이 떨어졌었는데요.


"시민의 교양"은 처음 페이지를 넘길때부터 중학교 교과서를 읽는 듯한 느낌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 수월하게 페이지가 넘어가더라구요.


그리고 각 챕터마다 "최종정리"를 통해 한번 더 설명을 하기 때문에 머리속에 쏙쏙!!


그래서 챕터별로 주요 내용을 노트에 싸~삭 적어봤답니다.

물론 7가지 챕터까지 다 작성은 했지만, 제가 다 보여드리면,ㅋ 책 읽는 재미가 없으니 ..


맛보기로 올려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얼마나 아무생각없이 우리나라의 정치와 경제를 대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가 미래에 가장 필요한 부분은 어떤 정책인지를 생각하면서...

올 국회의원 선거에는 우리나라에 좋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가진 사람을 꼭 투표해야 겠답니다.

예전에 책읽을때 버릇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줄긋기 였는데, 한동안 그 행동을 안했었거든요.

그런데 경제와 정치를 이해하는 책이다 보니 오랜만에 펜을 들고 읽어 내려갔답니다.


그 중에 가장 제 머리속에 담아야 할 문구는


"진짜 문제는 상징적 폭력에 있다. 성장만이 정상이고 경제적 성공만이 유일한 목표라는 지난 시대의 가치관을 부여잡은 채, 앞으로의 시간을 비정상으로 규정할 사고방식이 문제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등장할 가치관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장의 담론을 내려놓을 차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