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면접질문을 뽑아라
특자단 지음 / 인강백서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어이없음
2010년도 책
잡지사면 주는 부록보다 적은 페이지 ...
이런 걸 13,000원 정가를 받다니 화가나서 글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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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 맞춤법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6
우리누리 지음, 소노수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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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몇 해 전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한국관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요 , 당시 독일에 살고 있던 한 동포 학자가 도서전에 참석한 독일 사람들을 상대로 약 40분간 즉석 한글 강좌를 열고, 10분 안에 자기 이름을 한글로 쓰는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대부분 참가자들이 태어나 처음으로 한글을 접했었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나흘간 약 400 여명의 사람 가운데 자기 이름을 정확하게 쓴 사람이 50%정도 , 비슷하게 쓴 사람은 20%정도, 나머지는 많이 틀리긴 했으니 어느 정도 비슷하게 썼다고 합니다. 

                                                                                                                                  (박영순, 위대한 발명품 한글 글 발췌)

한글 정말 대단하지요??

그런데 요즘 주변에 청소년들의 대화를 자세히 들어보면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을 때 가 참 많습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보급 등으로 줄임말, 은어, 유행어 등 한글말인데도 못 알아 듣는 경우가 왕왕 있지요 .. 저는 참 안타깝더라구요 . 하지만 청소년들은 한글 맞춤법이 어렵다고 하소연을 많이 해요 .게다가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인데 외국인들 역시 이 부분은 참 어렵다고 하지요.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    그래서!!  <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책을 강추합니다!!

                                          한글 어렵지~ 않아요!!


                               


무작정 외우려고 하니 어렵게 느껴진답니다.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부터 알고 만들어진 배경도 알아보고 차근 차근 들여다 보면 어렵지 않거든요 . 이책은 친근한 글씨체와 캐릭터, 만화로 가볍게 접근해서 초등부터 성인들까지 폭 넓게 읽을 수 있겠네요~


  

  




뒷 부분은 고학년, 중고등 학생들을 위해 용어 풀이 코너도 있네요 .

이 정도만 공부해도 중학교 문법 문제는 어렵지 않겠어요~!!


  


조만간 그래서 ~ 국어 시리즈 다 구입할 듯 합니다. 도서관에서 고사성어와 속담편 읽어봤는데 역시 추천할 만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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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철학 Why? 인문사회교양만화 5
조영선 지음, 그림수레 그림, 변순용 감수 / 예림당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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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래전 읽었던 도서관 영어독서법 책에서 알게된 사실인데... 
 도서관에 책들 분류체계가 총류000 , 철학100, 종교200, 사회과학300, 자연과학400, 기술과학500 ,예술 600, 어학700, 문학800, 역사900 ... 이 배열순서인데 인류의 변천과정과 깊은연관이 있다고 했다. 총류 다음으로 나오는 것이 철학인데 철학은 모든학문의 기본이 되며 인간이 생각이란걸 하면서 인간 자신이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어 종교(200) 가 생기고 , 신의 보호아래 어울려 살다보니 사회(300) 가만들어지고 , 그 안에서 정착생활을 하면서자연(400)을 연구하고, 기술(500)을 개발하고 먹고 살 수 있게 되었다 . 먹고 살만하니 즐기는 문화로 예술(600)을 만들고, 그러면서 사회와 교류하면서 언어(700)가 발달했고 그런 다음 언어를 기반으로 각종 문화(800)가 생기고, 이것이 모여 인간의 역사(900)가 만들어진것이다 .

인류가 발전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철학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었다 .

마침 why? 철학이 나왔길래 ... 도대체 어른들도 몇년씩 공부해도 어려운게 철학이라는데 그걸 어떻게 아이들 수준으로 풀어놨을까 무척 궁금했다.

기대했던 것 훨씬 이상으로 우리 딸에게 지식전달용이 아닌 더 무게감있고 굉장히 쉽게 설명해주어서 만족한다. 

 마법의 시간여행처럼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인물소개에선 그 시대로 쓩 ~ 들어가서 바로 옆에서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서양 철학, 중국철학, 우리나라 철학사까지 시대순으로 굉장히 쉽게 설명하는데 내가 학교 다닐때 무작정 달달 외우고 시험 끝나면 싹 ~ 잊어버렸던 그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느낌이였다 .

대표적인 몇몇 철학자가 아닌 큰 흐름으로 인물들을 보여주는데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 , 데카르트, 칸트, 니체 등 서양철학사의 인물들과 중국철학사에선 공자 맹자 까지 소개후에 우리나라에 원효대사. 조신시대 성리학까지 철학여행을 다녀오는 건데 중간중간 한자어도 잘 설명해주고 또 뉴턴의 사과가 떨어지는 모습으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모습역시 과학이 아닌 철학적 사고로 접근해서 보여준다.  

 8살 우리딸이 각 철학자 인물들을 다 알기는 힘들겠지만 만화의 특성상 이책도 열번이상 반복은 할것이며 철학사 전체적으로 큰 맥을 잘 짚어 나갈수 있게 할 요긴한 양식 되시겠다 .. ^^ 
 

why? 시리즈를 아이 책장에 넣어줄때 근 1년을 넘게 고민을 거듭 거듭 하고 넣었다 .

여자 아이라 유난히 싫어해서 매번 실패한게 과학류 책들이였는데 why를 통해 책편식도 없어졌는데 이번엔 인문사회쪽도 한권한권 읽히고 있는데 확실히 예전 why 보다 훨씬 더쉽게 더 깊이있게 발전하는 why 철학 되시겄다 .... 난 매우 강추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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