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ady, Action! Classic(레디액션 클래식)]은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명작동화로
뮤지컬로 배우는 명작동화라 생각하심 돼요.
뮤지컬이니 당연히 노래가 있어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즐겁게 노래 부르며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아요.
레디액션 클래식은 주로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이 활용하는 책으로
Low Level, Mid Level, High Level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단계마다 4권씩 총 12권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레디액션 클래식은 레벨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되어 있지만
제가 볼때 각 레벨별로 난이도가 크게 차이나는 것 같지는 않아요.
레벨에 따라 등장인물의 수가 좀 더 많아지거나 글밥이 약간 길어지는 등의 차이는 있지만
아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으니 너무 단계에 신경쓰지 마시고
아이들이 원하는 명작을 선택해 즐겁게 활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선택한 책은
Mid Level의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와
High Level의 <Little Match Girl> 이에요.
이 두 권의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저~ 두 권 모두 겨울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랍니다 ㅎㅎ

두 권의 책 중 먼저,
Mid Level의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를 소개해드릴게요.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루돌프 사슴 코' 이야기예요.
레디액션은 스토리별로 각각 팩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한 팩에는 '드라마북, 워크북, Audio CD & Multi-CD 팩'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의 '드라마북' 이에요.

드라마북을 펴면 제일 먼저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나와요.
루돌프 사슴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귀여워서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더군요 ㅎㅎ
참고로, 스토리마다 그림체가 다 달라
아이들이 더 즐겁게 책을 볼 수 있어요.

드라마북에는 노래와 대사가 나오는데요,
보다시피 대사들은 모두 회화체라
드라마북을 보다보면 자연스레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각각의 노래와 대사마다
누가 노래를 부르며, 누구의 대사인지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나오기 때문에
드라마북은 훌륭한 영어 연극 대본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물론 이야기라 스토리북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요.
드라마북은 특히 오디오 시디와 함께 활용하면
더 효과적이에요.
오디오 시디에는 드라마북의 내용들이 노래와 대사, 따라 읽기 등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드라마북과 함께 오디오 시디를 함께 활용한다면
좀 더 재미있고 알차게 드라마북의 내용을 익힐 수 있어 좋거든요.

이야기가 끝난 책의 뒷장에는
드라마북에 실린 노래들이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따라서 아이와 함께 악기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러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또한 책속 등장인물들을 핑거퍼펫으로 만들 수 있어
연극(혹은 역할극)을 할때
좀 더 적극적인 독후활동을 가능하게 도와주고
스토리를 읽을때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지요.
얇지만 참 알찬 드라마북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이것은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의 '워크북' 이에요.
워크북에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답니다.


워크북에는 'Before Reading'을 비롯해
드라마북의 전 내용과 관계된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드라마북의 내용을 복습할 수 있어 좋고, 체계적인 학습도 할 수 있어 좋아요.
게다가 아이들이 넘넘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문제와 함께
선 잇기, 문장에 알맞은 단어 찾기, 올바른 문장 찾기(독해문제) 등등도 나와
드라마북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고
쓰기 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도 좋아요.


또한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Fun' 코너도 있어요.
그리고 'After Reading'을 통해서는
드라마북 전체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할 수 있어서 좋고요.

마지막으로 워크북의 맨 뒷장에는 독서기록을 할 수 있는
'My Reading Journal' 이라는 코너도 있답니다.
전 이 코너가 특히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실..., 아이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한글로도 독서 감상문을 쓰는 걸 싫어 하잖아요.
하지만 'My Reading Journal' 코너는
주어진 형식에 책 제목과 작성자 이름, 책 읽은 날짜를 쓴 후,
나머지는 그림이나 캐릭터를 붙이기만 하면 되니 아이들이 부담없이 작성할 수 있어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하잖아요!!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활동들이 쌓이고 쌓이게 되면
아이들이 독서 기록을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유창하게 쓰는 날이 올 거라 믿어요 ㅎㅎ
* [Ready, Action! Classic(레디액션 클래식)]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 url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alist.co.kr/books/books_view.asp?scode=S07&bookcode=07RAC006PK&lpage=1
그리고 이 책의 출판사인 A*List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자료실도 있으니
알찬 정보들도 받아보시고요.

레디액션 클래식에는 'Audio CD + Multi-CD'가 들어있는 CD 팩도 있어요.
오디오 CD에는 뮤지컬, 노래, 멜로디, 따라 읽기, 챈트(워크북)를 비롯해
각각의 캐릭터마다 대사도 따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오디오 시디를 꾸준히 들려주면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드라마북의 대사며 노래를 다 외우게 되더라고요.
즉, 드라마북의 대사는 회화체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다는 얘기죠~
또한 레디액션 클레식은 Multi-CD가 있어서 좋아요.
(멀티 CD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곧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하고요.)

멀티 CD는 'Song & Dance', 'E-book', 'Audio'로 구성되어 있는데,

'Song & Dance' 부분에서는 드라마북에 수록된 총 8개의 노래와 함께
율동 동영상이 나와요.
원어민 선생님이 각각의 노래마다 율동을 알려주시는데
율동들이 하나같이 따라하기 쉬운 동작들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지요.
(오히려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따라하는 걸 참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그리고 율동 선생님도 여럿이라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율동을 배울 수 있어 좋답니다.
선생님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율동을 가르쳐 주시거든요 ㅎㅎ

그리고 이건 'E-book'으로
원어민 선생님이 드라마북 전체를 읽어주세요.
책을 읽어주실때 배경 음악까지 나오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고요.
그리고 페이지가 끝날때마다 자동으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니 편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레디 액션 클래식은 어플도 있어요.
어플이 있어 쉽고 편하게 레디액션 클레식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명작동화를 영어 뮤지컬로 만나 보세요!!
* 앱스토어에서는 '레디액션' 또는 'ready action classic'으로 검색하심 돼요.
https://itunes.apple.com/kr/app/sinnaneun-yeong-eo-myujikeol!/id694553218?mt=8
* 안드로이드는 구글플레이에서 '레디액션클래식'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고요.

레디액션 클래식은 7살 딸을 위해 준비한 건데요,
초딩 아들도 레디액션 클래식을 참 좋아한답니다.
초딩 아들은 레디액션 클래식 시디를 들을때마다 드라마북을 같이 보는데
아들은 레디액션 클래식의 노래가 특히 좋대요.
노래 형식이 다양해 질리지 않아 좋고, 노래도 재미있으며,
무엇보다 노래를 몇 번 듣다보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서 좋다네요 ㅎㅎ
이렇듯 [Ready, Action! Classic(레디액션 클래식)]은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알려진 명작동화를 영어 뮤지컬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아요.
노래와 대사로 이루어진 드라마북과 함께 오디오 시디를 함께 활용한다면
보다 즐겁게 영어 노래와 대사를 익힐 수 있어 좋고요.
그리고 멀티 시디에는 노래와 율동 동영상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따라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영어를 재.미.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또한 레디액션 클레식은 워크북도 있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을 균형있게 발달시킬 수 있어서도 좋아요.
영어는... 특히, 유아기 영어는 즐겁게 배우는 게 맞는것 같아요.
그래야 영어 거부감없이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