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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 작전명, 지구를 구하라! ㅣ 와이즈만 첨단과학 3
최재훈 지음, 툰쟁이 그림, 장윤재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와이즈만북스 첨단과학 시리즈 3번째 책은 <코딩> 이에요.
요즘 하도 여기저기서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꼭 알아야되는 것처럼 말들을 많이 해서 개인적으로 코딩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코딩 관련 책들을 아무리 읽어봐도
코딩이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더군요.
용어도 어렵고 설명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고....
이러던차에 만난 와이즈만북스의 <코딩 - 작전명, 지구를 구하라!>는
코딩의 개념과 역할에서 부터 코딩을 배워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자세하고도 폭넓게 알려주어서 좋았네요.
무엇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코딩에 대해 하나하나 알려주니
코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구루, 라마, 마르탱은 유성우를 관찰하기 위해 천문대에 방문하는데
그곳에서 얼큰이 외계인들을 만나요.
외계인들은 지구인들의 지적 수준이 낮아 은하계의 지적 평균을 깎아 먹는다며
은하계의 지적 생명체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구인들을 멸종시키러 왔대요.
하지만 게임 볼에서 미션을 통과하고 게임 볼을 빠져나오면
지구인의 멸종은 막을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지구인들을 구할 기회를 줍니다.
미션들을 통과해야 게임 볼 속에서 나올 수 있고
더 나아가 지구인의 멸종을 막을 수 있는 아이들!
과연 구루, 라마, 마르탱은 무사히 미션을 통과하고
지구인의 멸종을 막을 수 있을까요?
<코딩 - 작전명, 지구를 구하라!>는
일단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학습만화라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좋고요.
만화지만 내용은 어찌나 자세하고 알찬지요!!
이 책을 읽은 후, 코딩의 개념과 역할은 물론
4차 산업 시대에서 코딩이 왜 중요한지를 확실히 알 수 있었네요.
그러면서 자연히 코딩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요.
(코딩~ 배우고 싶어요~~)
본문은 컴퓨터의 운영체제와 응용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코딩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데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정말 많이 부족한 저 역시도
코딩이 무엇인지 이해가 될 정도로 글이 자세하고 쉽게 풀이되어 있더라고요.
간혹 어려운 용어와 개념이 나오기도 하지만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아요.
코딩은 '프로그래밍' 이라고 합니다.
즉, 적당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서
컴퓨터가 정해진 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을 하거나
그런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을 말하는 거죠.
와이즈만북스 <코딩>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코딩에 대해 알려주면서
책 중간중간 코딩을 더 자세히 설명해주는 박스 코너가 있어요.
따라서 어린이들의 코딩 입문서로 좋은 책이에요.
구루, 라마, 마르탱이 게임 볼 속에서 각각의 미션을 수행할때마다 코딩을 사용하는데,
코딩의 기초부터 응용, 그리고 확장된 개념까지
코딩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주니
코딩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자연스레 알게 되더라고요.
그림도 많아 코딩에 대해 좀 더 쉽게 알려주어 좋고요.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코딩이 바꾸어 놓을 미래 사회'와
'코딩이 바꾸어 놓을 직업의 세계'가 나와
미래 사회의 모습과 직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와이즈만북스 <코딩>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코딩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코딩을 처음 접하거나 좀 더 즐겁게 배우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