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 2 - 내부의 스파이를 찾아라!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 2
고희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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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중학년 아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나출판사]의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 2>가 출간되었어요.


1권 '천재 과학자 납치 사건'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아들인지라

2권 '내부의 스파이를 찾아라!'를 만나자마자 아들이 어찌나 반가워 하던지요!! ^^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더니

곧바로 다음 편이 빨리 출간되길 고대하더군요 ㅎㅎ

그만큼<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은

초딩 아들이 참 좋아하는 과학동화랍니다.


사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과학책이에요.

범인을 추리하며 읽는 재미도 크지만

이야기 속에 첨단 과학 기술이며 최신 과학 이슈도 만날 수 있어

과학적 지식과 상식을 확장하는데도 좋고요.

무엇보다 흥미로운 이야기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는데도 좋은 책이지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 2 - 내부의 스파이를 찾아라!>는

1권과 마찬가지로 주요 등장인물은 같아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인 김대한 박사가

반과학단체인 WC에 납치되고

최고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CSI 특별수사단이 프랑스에 파견되어

프랑스 경찰특공대와 공조해 김대한 박사의 행방을 찾는다....

 

이것이 1권 '천재 과학자 납치 사건'의 주요 내용인데요,

2권 '내부의 스파이를 찾아라!" 역시

CSI 특별 수사단과 프랑스 경찰특공대가 함께

WC의 정체를 파악하고 납치된 김대한 박사를 찾는다는 것이 주요 이야기랍니다.

 

 

 

 

WC의 정체와 김대한 박사를 찾는 과정에서

CSI 특별수사단과 프랑스 경찰 특공대는

프랑스 산악 마을에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원인을 해결하고,

 

 

 

 

WC의 드론 테러 공격을 막아내요.

 

(책을 통해 드론이 테러에 이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더군요.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드론이 아닌

놀이용 혹은 대회용 드론이 GPS 교란으로 테러에 이용될 수 있다니!! 충격적이었어요 --.)

 

 

 

 

 

이어서 첨단 과학 기술인 재밍과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이들 과학 기술 이론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되어 있고

그림으로도 잘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이 이들 과학 기술들을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어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특별수사단>은

WC의 정체와 WC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추리하며 읽는 재미도 있고

이야기가 재미있다 보니

아이들이 책을 잘 봐서 좋아요.

아이들이 책을 잘 보니 자연스레 첨단 과학 기술과 이슈를 배울 수 있어 더 좋고요.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의 책 사이즈도 마음에 드네요.

(아이들이 들고 다니며 읽기 좋은 책 사이즈거든요.)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얼렁 다음 편이 출간되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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