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 천재들 1 : 지구의 끝, 남극에 가다 와이즈만 청소년문학 1
빌 나이.그레고리 몬 지음, 남길영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와이즈만 청소년문학] 도서, <잭과 천재들 1 - 지구의 끝, 남극에 가다>는

과학자이자 유명 방송인인 '빌 나이(Bill Nye)'의 소설로

초등 중학년인 쭌이가 읽기엔 글밥이 참 많은 책이에요.

총 35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이야기가 흥미롭고

지구상에서 제일 춥고 신비로운 지역인 남극을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소설이라

초딩 아들은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페이지수만 많을뿐 이야기를 이해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어요~)

 

 

 

 

<잭과 천재들 1 - 지구의 끝, 남극에 가다>는

입양으로 한 형제가 된 12살 잭과 아바 그리고 15살 매트가

세계적인 석학 행크 위더스푼 박사를 만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예요.

책 제목만 읽어도 유추할 수 있듯이

아바와 매트는 천재랍니다.

그렇다고 잭이 평범하다고는 할 수 없어요.

천재들 틈에 있어서 그의 비범함이 조금 묻힌다고나 할까요 ^^


 

대개 '입양으로 형제가 되었다??'하면

왠지 슬프고 심란한 이야기들로 가득할것만 같지만

이 소설에 등장하는 잭과 아바, 매트는

홈스쿨을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도 열심히 하는 멋진 아이들이랍니다.

오히려 입양되었을때보다 이들 셋이 살때가 더 행복하게 느껴질 정도로

아이들은 밝고 씩씩하지요.

 

 

 

 

대회 심사를 위해 남극으로 가야하는 행크 박사는

그의 조수가 된 잭과 아바, 매트도 데리고 가요.

하지만 남극 기지에 도착하자마자 그들은

행크 박사의 친구인 안나 도나텔리 박사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지요.

 

 

 

 

안나 박사는 정말 행방불명이 된 걸까?,

그녀의 과학적 발견은 무엇일까?,

혹은 그녀의 대회 참가를 막는 사람은 누가일까? 등등

 

추리하며 책을 읽는 재미도 크고

남극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도 큰 책이 바로 <잭과 천재들 1 - 지구의 끝, 남극에 가다> 예요.

 

 

 

 

책에는 신기한 발명품들이 정말 많이 나와요.

그래서 이 발명품들이 전부 소설에만 등장하는 물건인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현실에도 있는 발명품들이었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어요!!

이 책을 읽을때 정말 새롭고 창의적인 발명품믈이 많이 나와

책 보는 재미가 컸는데

실제 현실에서도 사용되는 것이었다니!!

오늘날의 과학 기술은 정말 상상이상의 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본문이 끝난 후에는 남극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데

요 코너도 좋더라고요.

이야기와 연관된 정보들이 나와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갖고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남극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거든요.


 

<잭과 천재들 1>은 남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예요.

남극에서 겪게되는 모험도 흥미롭지만

행방불명된 안나 박사님을 찾기위해 추리하며 읽는 재미도 크더라고요.

다음편은 하와이에서의 모험을 다룰것 같던데...

다음편도 넘넘 기대가 됩니다!!

어서 빨리 출간되어 2편도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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