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 발명백과 - 나는 발명한다, 고로 존재한다!
마우고자타 미치엘스카 지음,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 외 그림, 김영화 옮김 / 을파소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자라면서 아이의 꿈은 축구선수, 경찰, 간호사 등등 수시로 바꼈는데

초등학생이 되고서는 일관되게 한꿈을 향해 나아가고있어요

8살 꼬맹이의 꿈은 로봇발명가에요

어떻게 이 꿈을 가지게 되었지는지 알순없지만

작년부터 꿈이 뭐야? 라고 물어보면 거침없이 "로봇발명가"라고 대답하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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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읽게 된 책이 을파소 "기상천외 발명백과" 에요

고대시대부터 지금현재까지 발명되었던 수많은 제품이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 등등 발명품에 대한 다양햐 이야기가 수록되어있어요

이 책을 읽고있으면 나도 언젠가는 훌륭한 발명가가 될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받는것같아요

 

 

어떤책인지 잠깐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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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장을 펼치자 우리는 왜 발명을 하는지에 대해 질문이 던져져있어요

우리가 발명하는 이유에 대해서 시운이는 좀더 잘 살기위해...라고 대답해주었어요

 

 

책은 발명 년도 순서에 따라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첫 발명품은 1세기 고대신전의 자동문인데 어떻게 그 옛날 자동문이 있었는지 놀라웠어요^^;;

자동문의 원리에 대해 설명되어있고 그 내용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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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향상시키는 헬멧과 전기를 만드는 런닝머신은 보기만 해도 웃기더라구요

때론 엉뚱하지만 풍부한 상상력들이 독창적인 발명품을 만들기도 하니깐요

 

요즘 너무 아이에게 틀에 박혀 생각하고 또 그 틀에 맞게 생활하게 만들었는지...

이 엉뚱한 발명품을 보며 급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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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만들어진 기상천외 발명품도 많았어요

얼음 레코드판을 보며 어떻게 얼음으로 레코드판을 만들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우주탐사가 가능한 이 시기에 기지를 짓는 방법도

3D 프린터도 찍어내듯 지을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다니 놀라운 일이죠

 

기상천외 발명백과 책도 아이의 관심분야이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신기한 발명품을 소개하고있어서 자주읽는 과학동화책이 되었어요

글로만 설명되어있는게 아니라 이해를 돕는 그림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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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발명가의 꿈을 실현시키기위해 방과후수업으로 로봇제작을 듣고있어요

로봇 부품을 이용해서 창의력으로 작품을 만드는데

오늘은 무게를 재는 양팔저울을 만들었어요

만드는 동안만은 완전 초집중을 해서 만드는데 대견하더라구요 ㅋㅋ

   

한쪽에서는 로봇으로 만들었던 선배들의 로봇배틀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대결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대견했어요

로봇 발명가가 되고싶다는 아이에게 참 잘 맞는 방과후수업인것 같아서 오늘 참관수업을 보는동안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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