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7
박현숙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내아이가 넓고 깊은 생각을 하는 아이로 자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를 보더라고 모두가 똑같은 생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그만의 독창적인 생각으로 바라보고 사고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7


" 생각부자가 된 키라 "


 
이번책은 키라시리즈 책중에서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 경영동화 시리즈에요
베스트셀러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에 이어서
모두 7권의 시리즈가 출간되어있는데 어린이들이 읽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이 책이 오자마자 아이가 읽기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어요
처음에는 책도 두껍고 글밥이 상당히 많아서 아이랑 같이 읽기는 무리여서
먼저 엄마가 무슨내용인지 알려고 책을 펼쳤는데
그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 ㅋㅋ



 
 


아이도 생각부자가 된 키라를 읽어보았어요
이책은 다른책처럼 하루만에 몇권을 읽을수 있는 분량이 아니여서 아이는 이틀만에 다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멋진 생각은 어떻게 나올까? 상당히 궁금해졌어요
논리력부터 상상력까지 다양한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궁금하다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네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우리아이는 생각하는걸 싫어하는 편이에요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라고 하면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한참을 그냥 앉아있기 일쑤이고
학교에서 내주는 그림일기도 선생님이 1회이상 하라고 했다고
매일하면 좋은데 꼭 한번만 쓰더라구요
그만큼 자기 생각쓰는걸 하기 싫어하더라구요 ㅠ.ㅠ
생각하는것도 글을 잘 쓰는것도 이렇게 일기를 쓰며 독서록을 쓰며 꾸준하게 훈련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을파소출판사 생각부자가 된 키라를 잠깐 살펴볼게요

키라는 밝고 명랑하면서 자기 주관이 뚜렷한 아이이고 강연을 참 잘하는 아이이죠
일단 목표를 세우면 끝없이 노력하고 이번 책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싶어해요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환경에 관한 글쓰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키라도 참여를 하는데
새로 전학온 엠바가 글쓰기를 상당히 잘 하는거에요
엠바가 교내 글쓰기 대회에 1등을 하고 큰대회에 나가는데 키라는 그런 엠바가 맘에 들지않아요
더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엘버트도 엠바를 좋아해서 질투를 하게되고
눈 시력이 상당히 안좋은 엠바의 안경을 숨겨버리지요

뭐...어린나이에는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ㅎㅎ

키라는 엠바처럼 글쓰기를 잘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그게 쉽지가 않아요
과연 키라는 어떻게 생각의 힘을 키워서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요?




키라는 노래반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우리가 가요를 듣더라도 주옥같은 가사를 보면 정말 감탄스럽잖아요
노래는 우리에게 흥을 돋구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좋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니콜라스 아저씨가 생각을 키우는데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글쓰기와 토론하기, 관찰하기, 질문하고 대답하기, 책읽기 등이 그 방법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생각은 그냥 키워지는게 아니라 이렇게 훈련이 필요한데
아이가 싫어하는 분야들이 많네요^^;;
하지만 키라처럼 생각부자가 될려면 아이 스스로 방법을 찾는걸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 겠어요




 

 
 
키라는 엠바와 엘버트에게 진심어린 편지를 쓰는데 그만 편지가 바껴서 전달되었어요
그 내용을 읽는데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이렇듯,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지침서도 되지만
내용자체가 지루하지않고 위트넘쳐서 읽는내내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어요

마지막 페이지는 생각부자가 된 키라가 토론회에 나가는 뒷 모습이 그려지며 이야기를 맡치는데요
키라의 뒷모습이 너무 멋진건
스스로 노력해서 생각부자가 되었기 때문일거에요
니콜라스 아저씨와 토마스 선생님의 도움도 있었지만
생각통장과 성공일기를 쓰면서 키라 스스로 관찰하고 상상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웠으니깐요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키우는 힘도 중요하지만 아이에 관한 많은 이야기도 했어요
이책에서 키라는 연설을 잘하고 글쓰기를 잘하고 싶어한다고 나오는데
시운이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잘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어요
스스로 생각해서 대답해보라고 말하니 자기는 수학을 잘하고
잘하고싶은것은 딱히 없다고 하네요
키라처럼 글쓰기를 잘하고 싶지 않니?
했더니
그건 조금만 잘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지난번에 돌봄교실에서 글쓰기대회를 했는데 자기도 좀 잘 했지만 친구 윤지가 상을 탔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생각부자가키라" 를 읽고서
아이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것에 대해 책읽기를 말했어요
거기에 책을 읽고 무슨 작가가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귀담아 들었는지
독서록을 쓰기로 했어요
아직 무엇을 써서 정리하는건 서툴지만
키라처럼 꾸준하게 연습하면 나중에는 더 잘할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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