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궁 #허주은 #시공사가제본으로 먼저 읽게 되어 기뻤던 책!몇페이지 읽지도 않았는데 피바람이 부는 사건에 금새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양반가의 서녀로 태어난 백현은 엄청난 노력끝에 내의원의 의녀가 되어 생활을 하던 중, 궁녀와 의녀들이 살해된 사건에휘말리게 되고, 어린 나이에 종사관이 된 의진과 함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힘을 합친다.사건의 실마리에 다가갈수록 시시각각 목을 죄어오는 공포,그리고 사건의 용의자가 세자라는 괘서가 여기저기 나붙는다.꽤 두꺼운 책이지만 빠른 전개로 금새 읽어내릴 수 있었고,중간 중간 나오는 장면들로 유추해보다 작가의 말까지 읽어보니예상대로 사도세자의 이야기였다.조선 시대의 연쇄살인, 그리고 사도세자.이 두가지 키워드만으로도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서녀였던 백현이 사회적 지위에 굴하지않고, 아버지의 인정을 받기위해서 살아온 날들을 벗어던지던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sigongsa_books#사라진소녀들의숲 #책소개 #가제본서평단 #역사소설 #스릴러 #조선시대 #소설추천 #책추천 #도서협찬 #독서기록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readingtim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