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사람들
김영주 지음 / 리잼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오늘 오전 몇시간동안 <떠다니는 사람들>을 단숨에 읽게 되었습니다.

소설을 통해 일본이 저지른 우키시마호사건의 죄행을 알게되었고

더불어 식민지시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과 상처를 더한층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설은 비극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이 듬뿍 담긴 정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기에

슬픔만이 아닌  환상과 낭만의 운치를

안겨주며 심사숙고하게 만듭니다

읽어내려갈수록 반감을 느끼게 하는 일본인의 한국인에 대한 경멸감,

더불어 산생되는 반일감정.... ....!

 

이야기스토리가 탄탄하고 매끄럽게 잘 전개되었으며

문장길이가 짧아 읽기가 수월했습니다다

 

좋은 소설 공부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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