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숙 작가의 책을 매번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다소 뻔한 책 제목에내가 대충은 다 아는 내용이겠거니~하고 책을 펼치면여지없이 내 예상은 빗나가고 만다.이런 신박하고도 귀한 통찰을 내가 이렇게 손쉽게 얻어도 되나 싶을만큼내용이 너무 좋은 거다.진심.<마음을 가지런히>의 책장을 넘길 시간만 할애한다면좀 더 단단하고 성숙해진 내면을 가지리라 감히 예언한다.
더 이상 과거의 버릇대로 살면 곤란하다. - P23
결국 모든 것이 태도의 문제다
가진 것은 적으나 만족하고 소중하게
설렘 없는 물건의 최후는 비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