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 인생의 단계를 바꾸는 삶의 방식
나카야마 유코 지음, 이현욱 옮김 / 산솔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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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662002176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의든 타의든 '나'를 포기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인생의 가장 밑바닥을 경험하게 되거나 혹은 '나' 자신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로 살아가게 되는 경우도 그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냥 무난하게 남들처럼 사느라 '나'를 포기하며 사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그냥 이대로 아무 의미 없이 '나'를 포기하고 살 것인가? 아니면 나다운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고민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나카야마 유코 작가는 대학 졸업 후 시청의 공무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안정된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미국 유학 후 사업을 시작하지만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한다. 재기를 위해 42살에 비즈니스 기초를 다시 배우며, 결혼을 목표로 상대를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반년 만에 결혼에 성공한다. 이 일로 인해 미혼 여성들의 결혼 비결을 묻는 문의가 쇄도하고 결혼 컨설턴트로 일하게 된다. 그 후 창업 컨설턴트로 변신하여 여성 기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작가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설명한 이유는 이 책이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누구나 처음은 있고, 누구나 변화하기 직전의 어려움은 있다. 꿈의 직장이라고 하는 공무원을 그만두기까지 작가의 고민과 생각들, 미국 유학과 사업을 시작하며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를 포기하지 않고 인생의 단계를 바꾸는 삶의 방식의 변화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최고의 단계로 끌어올렸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나다운 인생을 살기 위해 나카야마 유코 작가는 앞으로 나아갔다.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 도서와 비교해 보면 특별할 것은 없다. 누구나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만약 오늘 죽는다면 무엇을

후회할까요?

나다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위의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 것을 후회할 당신을 위해 이 책을 지금 당장 읽기를 추천한다.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더 나은 자신의 삶을 위해 우리는 변화해야 한다. 삶의 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 내 인생을 한탄하며 사는 사람, 알고는 있지만 변화를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만하다.

행동한 뒤 생각하고, 기한을 정해라!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내용이다. 다른 자기계발도 서에서도 공통된 내용이지만, 사람들은 항상 무언가를 하기 전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면 변화를 주려는 행동이 늦어지게 되고, 계속 반복적으로 시간은 흘러간다. 무언가 삶의 변화를 이루고 내가 잘하는 일을 하고 싶으면 일단 행동해라. 그리고 뒤에 천천히 생각을 정리해 나가도 좋다. 곧, 언젠가, 다음에는 단어는 잊고 목표의 기한을 정해라. 그래야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 언젠가 부자가 되겠지. 곧 내 인생은 좋아질 거야! 같은 문장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목표를 잡고 기한을 정해야 한다. 그래야 뭐라도 실천하게 되니까 말이다. 나 자신을 무기로 만들어 인생을 최고의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았지만, 책을 모두 읽고 개인적 견해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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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틈새 투자
김태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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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656781083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아마 대부분은 아파트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 틈새 투자'는 말 그대로 부동산에도 틈새시장이 있으니 그곳을 공략하자는 것이다. 저자는 모두가 '부동산은 이제 끝이다.'라고 말할 때 틈새 지장을 찾아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부동산에 관심은 많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공부를 게을리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가 아니라 부동산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법을 다루고 있어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나의 니즈를 확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이 책의 저자인 김태연 작가는 40대에 10년 후 30억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꾸준히 부동산 공부를 하며 부동산 투자를 하여 현재는 100억 원이 넘는 자산을 일궜다고 한다. 아파트와 주택도 매입하긴 했지만, 주로 토지에 투자하여 토지 전문가로 거듭났다고 한다. 전 재산 500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고 한다. 작가의 처음 부동산 투자 시작이 500만 원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의지가 불타올랐다. 소액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며 실전에서 부딪히며 실전 경험을 쌓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 나도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기 때문이다.

'부동산 틈새 투자'는 부동산 투자에도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토로 아파트와 주택이 아닌 토지에 투자하라고 한다. 그리고 경매와 공매를 통하여 물건을 매입해야 적은 투자금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부동산 공부를 계속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어떤 투자든 스스로 공부하여 판단한 후 투자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듣고 투자한다면 실패할 확률이 크다는 조언 또한 잊지 않는다.

'부동산 틈새 투자'는 총 4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1챕터는 지금 당장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2챕터는 500만 원의 소액으로 시작하여 든든한 미래를 설계한 작가의 실전 부동산 투자 이야기 담겨있다. 소액으로 틈새 수익을 올리는 방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3챕터는 작가와 작가의 수강생들의 부동산 실전 투자 경험을 다루며, 실전에서 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4챕터는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의 법칙을 다룬다. 투자 고수인 작가가 말하는 부자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부동산 전문 용어와 부동산에 관한 법률 용어가 생각보다 많아서 부동산 초보들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과거에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시험도 본 나도 오랜만에 부동산에 관한 용어들을 보자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경매와 공매 위주로 투자하라는 내용인데, 경매와 공매에 대한 내용이 너무 부족했던 것 같다. 기본적인 경매와 공매하는 법의 내용이 들어갔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많은 돈이 있어야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부동산 투자에 대한 생각은 있으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 부동산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해 투자를 꺼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가치가 없는 토지는 없다. 다만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생각하지 않고 수익만을 위해 투자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어떤 목적으로 투자하느냐에 따라 토지는 더 좋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빨리 시작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꾸준히 하는 것만이 당신을 더 가치 있고,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바꿔줄 것이다.

※ 출판사에게 서적을 제공받았지만, 책을 모두 읽고 개인적 견해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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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생각하다 - 인생을 좌우하지만 제대로 이야기해본 적 없는
니콜라우스 브라운 지음, 박제헌 옮김 / 청림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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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652280349


여러분은 돈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과연 우리들은 돈에 대해서 평소에 얼마나 생각을 하며 살고 있을지 물어보고 싶다. 돈은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면 돈에 대한 의미를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돈은 우리가 하려는 일들에 대한 가치의 수단으로 제공하는 현대적 화폐이다. 부자와 빈자의 차이는 이런 돈 때문에 생겨난 단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지금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며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보자는 취지로 이 책을 쓴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니콜라우스 브라운은 독일의 재무 컨설턴트 업계에서 20년간 재직하며, 많은 고객들을 상대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자산을 관리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벌고 싶은 욕망은 강하지만, 실제로 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돈에 대해 생각하고, 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돈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사람들이 살기를 원하는 마음에 집필했다고 한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돈으로 행복을 사는 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해주고 있다. 제1장은 돈에 대한 생각들이란 주제이다. 돈이 중요한 이유와 돈과 인간관계, 돈은 과연 나쁜 것인가?라는 돈에 대한 생각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결론은 돈의 중요성을 알고 돈을 관리하기 위한 재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제2장은 나에게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이다. 작가 자신이 실제로 몸담았던 금융 컨설턴트, 보험업계 종사자들의 안 좋은 실상을 적나라하게 모두 이야기한다. 나도 보험업계에서 몸담은 적이 있지만, 실제로 고객을 위해 설계하는 설계사가 있는 반면에 자신의 수익을 위해 수수료가 높은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는 사기꾼 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다. ​재무 계획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이뿐 아니라 사람의 감정이라고 말한다. 주식 투자에 있어 본인의 감정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이런 이유로 손해를 보고 있다. 어떻게 이런 감정에 대한 컨트롤을 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알려주고 있다.

제3장은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의 주제이다. 재무 컨설턴트를 최대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좋은 컨설턴트 찾는 법도 알려준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최고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고 지속 가능한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속성이 다양성을 이긴다고 이야기한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너무 자주 바꾸기보다는 1년에 한 번 정도 리밸런싱을 통해 관리하라고 조언한다. 보험과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제4장은 돈, 어떻게 쓸 것인가의 주제이다. 돈은 시간이며, 자산 손실을 계획하고 미리 통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단순히 많이 벌어서 소유하려고 하지 말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한다. 돈 자체를 쫓기보다는 삶의 가치를 위한 돈 벌기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돈 공부를 하고 돈에 대해 생각하기를 터부시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돈의 가치와 속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돈에 대해 바로 알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투자를 통해 자산을 형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다만 행복한 삶을 위해 돈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전제에 말이다. 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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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
썸머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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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627844129





정말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은 것 같다. 책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에는 에세이나 시집 같은 서적들도 많이 읽었었는데,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한 지 7개월에 접어들었지만 에세이를 읽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책의 표지와 제목의 끌림 때문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썸머라는 작가 때문이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썸머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 배우 고아라이다.

영화 속에서 다양한 삶을 연기하고 있는 그녀가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첫 번째로 세상에 꺼내놓은 것이다. 그녀는 2018년부터 유튜브 여름 비누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책을 모두 읽은 뒤에 유튜브도 찾아보고 구독도 신청했다. 책을 모두 읽고 나서는 썸머 작가의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된 것 같아서 더 친근한 기분이 들었다.



출판사의 이름은 문장과 장면들, 왠지 출판사 이름마저 감성을 자극하며 상상하게 만드는 묘한 느낌이 들었다. 책을 열자마자 썸머 작가의 친필(?)인 듯한 문장이 적혀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한 손에 잡고 읽어도 될만한 작은 책의 크기와 감성을 자극하는 겉표지와 더불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첫 페이지를 열었을 때 작가의 한 줄 문장은 책을 읽는 독자인 나에게 작은 떨림마저 주었다.

이 책은 썸머 작가의 학창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리고 주어진 삶을 살아오면서 느낀 감정들, 생각들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녀가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간들, 성장하며 바뀐 사랑에 대한 생각들, 현재의 상황 속에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나가고 있는 일련의 모습들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다.



배우라는 직업은 화려하고 멋진 삶일 것이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녀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잘 버텨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러한 생각은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회피 엔딩은 싫다는 문장 속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그 끝이 어디인지 몰라도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겠다는 그녀의 결심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모두가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이다. 지금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가? 나만 힘든 것 같은가?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치열하게 삶을 살아내고 있는 썸머 작가를 발견하게 되면 위로와 더불어 힘을 내어 더 열심히 삶을 살고 싶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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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미술과 아트테크 - 메타버스 세상의 첫 번째 도전
이규원 지음 / 북스토리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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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626836004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오프라인 시장은 죽어가고 있고 온라인 시장은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그 시기를 앞당기고 있으며, 그 속에서 우리들은 기술혁명으로 인한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돈의 시대는 곧 기회의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누군가는 발 빠르게 대처하여 이 새로운 시대를 자기 것으로 만들 것이고, 또 누군가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거나 퇴보할 것이다.

요동치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다. 메타버스,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 NFT 등이 그것이다. 소비를 주도하는 MZ 세대들의 성향에 맞는 새로운 재테크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나는 이러한 트렌드 키워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배워나가고 있다. 그중에서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미술품에 대한 재테크 서적이 나왔다고 해서 빠르게 신청하고 읽어보았다. 'NFT 미술과 아트테크' 도서 리뷰를 시작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되었다.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언택트로 인하여 오프라인 시장은 온라인 시장으로 옮겨갔다. 이 책의 저자인 이규원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미술작가이자 기획자이다. 그는 세상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편승해 NFT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NFT 미술을 통하여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새로운 미술 시장을 개척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신세대 아티스트와 미술 애호가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은 NFT는 무엇인가부터 시작해, NFT 거래 플랫폼, 메타버스 시대의 미술,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다룬다. 미술의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미술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래서 미술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미술 경매 방식인 소더비와 크리스티도 소개하고 있다. MZ 세대가 주도하는 미래의 미술 시장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NFT 거래 플랫폼과 미술 시장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조금 아쉬운 점은 NFT 미술품이 어떻게 거래가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 미술품은 고가에 거래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NFT화 시킨 후 조각으로 투자가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 말이다. 카사나 미니스탁처럼 고가의 부동산과 고가의 해외 주식을 소수점이나 조각 단위로 쪼개어 투자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 궁금했다.

네이버 제페토나 로블록스처럼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게임도 하고 SNS도 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템 구입 등과 같은 모든 것은 디지털 화폐로 이루어지고 있다. NFT가 주목받는 이유는 메타버스 안에서 일어날 경제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미술작품도 NFT 화하여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수많은 신세대 아티스트와 미술 애호가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변화하는 미술 시장을 통해 NFT 미술과 아트테크에 대한 지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게 서적을 제공받았지만, 책을 모두 읽고 개인적 견해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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