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 이미 시작된 AI의 미래와 생존 전략
전상훈.최서연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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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3109682659


우리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4차 산업 혁명의 시기는 더 앞당겨지게 되었다. 4차 산업 혁명을 이야기할 때 나오는 여러 단어들 중 인공지능이 있다. SF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인공지능 로봇이 이미 여러 분야에서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나는 편의점 창업과 운영 노하우 카페를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도 시작하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영상을 보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챗 GPT라는 단어가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챗 GPT로 한 달에 100만 원 벌수 있는 방법' 과 같은 자극적인 제목의 영상을 보면서 챗 GPT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어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공학 박사이자 미래 전략가이며, 비지트 공동 대표인 전상훈, 최서연 작가의 공동 집필이다. 전상훈 작가는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 분석가이자 드론 지도 조종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서연 작가는 대학 겸임 교수이자 데이터 배당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사실 나는 챗 GPT를 몇 달 전부터 들어봤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관심은 없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세상은 변하고 있지만, 사는 것 자체가 바빠서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챗 GPT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면?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나 역시 유튜브 추천 영상을 보다가 챗GPT로 질문을 잘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다. 누구나 돈을 벌고 싶은 욕구는 강하고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시대인 지금은 누구나 부업을 통해 돈을 벌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챗GPT는 생성형 AI인 대화형 인공지능을 말한다. 2022년 12월 GPT-3.5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2023년 3월 GPT-4가 발표되었다. 질문을 통해 요청을 하면, 알아서 척척 보고서, 기획서, 데이터 정리 등도 답변을 통해 알려준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사람이 하던 업무를 챗GPT가 대신하게 되면,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비단 사무 지식 노동자의 직업뿐 아니라 다른 많은 직업군의 영역도 사라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2022년 12월 구글에 이어 2023년 4월 디즈니 사의 대규모 해고가 있었는데, 바로 챗 GPT와 같은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챗 GPT의 등장으로 달라질 많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총 4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챗GPT로 바뀌는 미래의 삶, 직업, 교육, 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맨 앞에 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을 보여준다.

변화에 순응하고 살아남을 것인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세상에서 도태될 것인가?는 여러분의 몫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챗 GPT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도전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지금 당장 이 책 부록에 있는 '알기 쉬운 챗 GPT 사용 설명서'를 읽고 챗 GPT 사용을 익혀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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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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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3079818593


성공한 부자들이 하는 공통적인 이야기는 독서입니다. 성공한 부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독서라면 당연히 독서를 하면 성공한다는 공식이 성립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진 것 없이 태어난 저는 뒤늦게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내 노동력을 투입해 돈을 버는 나 같은 모든 사람들에게 독서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또한 독서를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지 독서를 한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독서를 하면서 궁금했습니다. 정말 독서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이 들 즈음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를 알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저는 유튜브 서칭을 하다가 이 책의 저자인 '내성적인 건물주' 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저도 모르게 구독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내성적인 건물주 작가의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찾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돈 버는 독서, 몸값 올리는 독서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작가는 전문대 졸업 후 물리치료사로 일을 하면서 부동산 경매로 1년 만에 부동산 3채로 임대료를 받는 건물주가 되었습니다. 물리 치료사로서 연봉 1억을 만들었고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스마트 스토어, 해외구매대행, 출판, 유튜브, 강의 등 새로운 일에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서른 살이 되던 해에 좋아하는 일을 하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리치료사로서 연봉을 올리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까지 작가는 오로지 독서를 통해 이 모든 것을 이루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결정적 계기는 그런 작가의 독서법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총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물리치료사에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까지의 작가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물리치료사로 몸값을 올리기 위한 독서, 책을 읽어도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던 이유, 몸값을 올리기 위한 독서법의 공식, 책을 읽고 2년 만에 직장 탈출, 회사를 위한 삶이 아닌 본인의 몸값을 올리기 위한 삶을 살고 있는 현재까지의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 속에는 우울증, 불면증, 번아웃 등 무수한 장애물들을 만났으며 성과가 없던 날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시련들을 견디고 지금의 작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가난을 본인 손으로 끊고,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얻어야 겠다는 작가의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의 작가가 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과 신념이 나와 너무도 닮아 있어 더 공감이 가고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나와 다른 점은 20대의 젊은 나이에 빨리 실행에 옮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가는 직장인이지만 저는 자영업자라는 점입니다. 


이 책은 가독성이 너무 좋았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부자 되기 여정을 하고 있는 나에게 돈 버는 독서, 몸값을 올리는 독서법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독서를 아직 시작하고 있지 않은 분, 독서를 하고는 있지만 돈 버는 독서법일 필요하신 분, 부자가 되고 싶어 독서를 시작하신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시작으로 당신의 부자 되기 여정이 시작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면서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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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습관 -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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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부자 되기 프로젝트'는 나의 네이버 블로그 명이다. 2021년 6월 어느 날, 나는 문득 쳇바퀴 돌며 생활하는 일상에서 2권의 책을 읽고 이미 전부터 있어왔고 성공한 이들이 똑같이 말하고 있는 그 깨달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다. 그 자각이 있은 후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으로 네이버 카페, 유튜브에도 도전하고 있다. 내 인생의 주체는 나인데 상황을 탓하며 내 인생을 기획하고 있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지금은 기획이라고 말하지만, 내 인생을 변화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습관을 바꾸는 일련의 노력들을 계속 진행 중이다. 이것을 기획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고 미래의 목표를 위한 하나의 여정이라고만 생각했다. 그 여정 중 기획과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생기게 되었고, 기획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기획자의 습관>을 읽게 되었다.





읽기 편한 책의 사이즈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가독성이 너무나 좋아서 나도 모르게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장순 작가는 대학에서 언어학, 기호학, 철학을 공부했다. 이 책 이외에 <의미의 발견>, <본질의 발견>을 집필하였는데 대학에서의 공부가 책의 결과로 이어진 듯 보인다. 가독성이 좋은 책은 다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공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기획자의 습관>은 4년 전에 집필하였고 이번에 개정판으로 다시 출판되었다.





이 책은 총 3 파트인 기획자의 생활 습관, 기획자의 공부 습관, 기획자의 생각 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은 생활 환경에 따라 모두 각자의 하루 생활 패턴이 있다. 이 책은 그 많은 사람들 중 기획자의 습관을 엿볼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부자가 되는 습관은 성공한 부자들이 책, SNS, 기타 다른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다. 기본적인 습관만 바꾸고 유지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은 높다. 특별한 다른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기획자가 되기 위한 거창한 다른 방법을 알려준다기보다 대부분 알고 있을지 모르는 기본에 가까운 습관들이다. 알고는 있지만 누구나 그것을 지키고 사는 건 어려운 일이다. 습관은 한순간에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획을 공부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지만, 고급 기술들로 무장한 테크니컬 한 기교보다 기본을 알고 습관을 갖춘다면 누구나 기획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가는 기획은 기획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고 일상이라고 이야기한다. 식당에서 메뉴를 고르거나 선택하는 일, 영화를 고르는 일, 주말 일과를 정하는 일, 퇴근 후 만날 사람을 고르는 일 등 일상의 모든 순간순간이 기획이라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나도 내 인생을 2021년 6월 어느 날부터 기획하고 있었다. 미래의 목표를 세우고 세부 계획을 정하고, 하루의 계획을 세운 후 그것을 습관화하는 일 말이다. 기획이란 생활 속에서 기획 대상을 관찰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공부한 후 생각의 발상으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최장순 작가의 생활 습관, 공부 습관, 생각 습관의 기록인 <기획자의 습관>을 통해 기획의 본질과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기획자가 꿈이신 분, 업무에서 기획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 기획의 기본을 알고 싶으신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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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씽,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
류한석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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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3052483956


나는 아날로그 시대에 태어났다. 아날로그 시대를 거쳐 나의 20대는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의 신기한 디지털 기기들을 접하며 디지털화되어 갔다. 2023년 현재, 이미 디지털 기기들은 우리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모든 영역이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경제의 영역에서도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이유로 디지털 경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류한석 작가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MVP에 선정된 국내 유일의 솔루션 아키텍트이자 개발자 출신의 플랫폼 전문가이다. 삼성전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서울대, 국회 등 여러 기업이나 대학, 공공 기관에서 강연 및 자문 활동을 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해, 고등학생 때 삼성전자 SW 공모전에서 4개 부문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기에 디지털에 익숙해져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디지털에 대해 공부하는 일일 것이다. 개인, 국가, 기업 모두 이러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갈아타야 한다. 14년간 시장 1위를 하던 기업인 노키아가 순식간에 몰락한 이유는 바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기류에 편승하지 못하면 시장 1위 기업도 도태된다. 개인이나 국가도 예외는 아니다. 이 책은 이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디지털 경제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테크놀로지인 딥러닝,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와 인공지능, 자율 모바일 로봇, 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을 소개한다. 미래의 삶과 비즈니스에 대전환을 가져올 첨단 디지털 기술들에 대해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IT 기업으로 변신하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디지털 포메이션하고 있는 은행의 디지털화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경제 시대에서 생존을 위해 알아야 할 변화들도 소개한다. 그중에 우리가 알고 있는 키오스크는 단지 시작일 뿐이다. 디지털 경제의 어두운 측면을 돌아보며 완벽한 해법을 찾기 힘든 하이테크 산업의 독과점 문제도 살펴볼 수 있다.

디지털 전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공지능이다. 양자컴퓨터, 챗 GPT, 우주탐사와 같은 디지털 미래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단순히 단어로만 알고 있던 디지털 기술의 용어들을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비대면 은행 상품을 통해 얼마 전에 핸드폰 전자 약정으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핸드폰 만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대출을 받았다. 카페, 밀키트, 건어물, 편의점을 비롯한 모든 업종에서 무인화 매장이 계속해서 오픈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 국가와 개인할 것 없이 모두가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맞아 발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혁신을 추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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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브레인
티아고 포르테 지음, 서은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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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3048558967


인간의 뇌는 하나이다. 그렇다면 두 번째 뇌는 과연 무엇일까? 뇌가 하나 더 있다면 어떤 일이든 조금은 더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지 않을까?를 혼자 생각하면서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학창 시절에 나는 죽으라고 공부해도 성적이 잘 안 나오는데, 어떤 친구는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들은 것 말고는 공부하지 않았다고 하는데도 성적이 나보다 잘 나오는 경우를 한 번쯤은 모두 접했을 것이다. IQ가 좋아서 일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 기억력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억력이 아무리 좋은 사람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뇌세포의 감소로 암기력과 기억력이 모두 떨어질 수밖에 없다. '세컨드 브레인' 이란 인간의 뇌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정보를 뇌가 아닌 메모에 저장하자는 것이다. 곧 '세컨드 브레인'은 메모이다. 기술의 발달로 메모를 수기가 아닌 디지털 메모 앱을 통해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티아고 포르테 작가는 세계적인 생산성 전문가로서 두 번째 뇌인 개인 지식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한다. 저자는 오랜 질병을 앓고 있었지만, 병원에서는 특별한 진단이 나오지 않아서 오랜 시간 고통에 시달려왔다. 스스로 모든 기록을 데이터화한 후 그 데이터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어 스스로 치료 방법을 제안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저자는 정보를 수집, 정리, 추출, 표현하는 소비에서 생산의 지식 관리 원칙을 찾아내게 된다.

성공한 많은 위인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기록하기'라는 메모의 습관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나중에 다시 펼쳐보아 그 속에서 핵심을 추출하여 결과물을 얻게 되었다. 이렇듯 메모의 습관은 성공의 키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수기로 기록하는 것이 아닌 많은 메모 앱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혁신과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디지털 메모 앱인 '세컨드 브레인'을 활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메모가 일상생활의 모든 면에서 얼마나 유용한 지는 이미 깨달은 지 오래다. 문제는 메모의 습관을 잡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메모 앱을 깔고 당신이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하고 기록해 보자. 그리고 다음 단계는 천천히 밟아도 된다. 저자는 말한다 정보를 일단 수집만 해도, 그 정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꺼내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메모 앱에 프로젝트, 영역, 자원, 보관소 폴더를 만들었다.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디지털 메모 앱 로션, 구글 독스, 에버노트, 클로바 노트 등 다양하다.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력을 끌어올려 창조적 과정의 완성을 달성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세컨드 브레인'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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