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는 어디서 오는가 - 100년 동안 단 1%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법칙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이상미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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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999131046


'부는 어디서 오는가'라는 책의 제목과 금테를 두른 겉표지의 띠지는 내 눈을 사로잡았다. 과연 부는 어디서 오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아서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지금의 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부를 축적하는 방법들을 공부하며 매진 중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월리스 와틀스는 1800년대 중반에 태어나 1900년대 초반에 사망했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지만, 많은 실패를 겪었으며 데카르트, 스피노자와 같은 세계적인 철학가들의 사상과 여러 종교를 연구하였다. '부는 어디서 오는가'라는 1910년 초판이 발행되었으며, 무려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이다. 우리들이 잘 아는 다수의 사상가들이 읽는 고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은 물론, 데일 카네기, 나폴레온 힐 등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총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 17장까지 버릴 것 하나 없이 완벽히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원제인 'The science of getting rich'에서 알 수 있듯이 월리스 와트 리스는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모든 장들이 구구절절 와닿았지만 그중에 하나를 꼽는다면, 제17장 부자가 되는 과학의 핵심이다. 1장에서 16장까지는 부자가 되기 위한 과정들을 하나씩 나열해서 설명했다면, 17장은 부자가 되는 것은 과학적 방법이 있으며 그 핵심에 대해서 요약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기억을 상기하여 보니 10년 전 즈음 론다 번의 '시크릿'을 읽었었는데 그 기시감이 든 것이었다. 이번에 안 사실이지만 월리스 와틀스의 '부는 어디서 오는가' 가 원조이기 때문이었다. 왜 이 책이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혹자는 의아해 할 수 있거나 "그런 말은 누가 못하냐"라는 식으로 치부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을 알려주지만, 부자가 되기 전에 포기해버리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려줘도 스스로의 의지로 생각과 행동과 습관을 바꾸고 성장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한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많은 자기 계발 도서들이 있고, 그 도서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모두가 같다. 성공한 위인들의 책을 읽어도 결국에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내용은 정해져 있다. 다만, 누군가는 실행하고 끝까지 가고 누군가는 중도에 포기해버리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부가 어디서 오는지 궁금한가? 그럼 당장 지금 이 책을 읽고 실행하고 부자가 되기까지 스스로를 다독여 보기 바란다. 나처럼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부자가 되는 여정을 떠난 이들에게 이 책은 정신적인 위로와 더불어 포기하려는 마음에 새로운 불을 지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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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기업편 - 절세를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2023년판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2023년
신방수 지음 / 아라크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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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983497030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 수 중에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313만 개이며, 소상공인 비중은 85.3%라고 한다. 여기에 소기업, 중소기업, 대기업을 합하면 도대체 얼마나 될까? 개인 사업을 하든 법인 사업을 하든 간에 세금을 줄여야 순수익을 높일 수 있다. 중소기업 이상의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재무팀을 갖추고 있어서 절세를 잘 하고 있을 것이다. 보통 나와 같은 개인사업자나 종업원 수가 적은 법인 사업자는 세법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세무 대리를 통해 기장을 맡기고 있다. 세무 비용을 지불하면서 세무대리를 통해 세금 신고를 하고 있지만, 세법에 대해 알아두면 앞으로 쓰임새가 많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신방수 세무사는 기업과 개인 고객의 세무 상담을 하고 있다. 부동산 및 상속과 증여 컨설팅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베테랑 세무 전문가라고 한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110가지 방법'의 개인 편, 기업 편, 부동산 편은 19년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절세 바이블이라고 불리고 있다. 총 70여 권의 책을 집필하였고, 여러 방송 등에 출연해 생생한 세금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의 소주제의 끝에는 팁을 통해 조금 더 세세한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다. 단순히 절세 방법을 설명하기에는 세법의 용어와 내용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렵다. 그래서 이대박(왕초보 사장)과 고단수(든든 세무법인 세무사)의 등장인물을 설정하였다. 이대박 사장이 개인사업자로 창업하여 법인 사업자로 전환하기까지의 여정을 통해 절세하는 방법을 조금은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사업자로서 세무 대리를 통해 기장을 맡기고 있는 나 같은 사람에게 비용 처리를 통해 절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부가가치세와 비용처리를 통한 종소세 절세하는 법을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창업을 꿈꾸고 있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세법과 절세에 대해 조금 더 많은 지식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곁에 두고 궁금하거나 잊어버린 내용이 있으면 펼쳐서 바로바로 절세에 적용하도록 해야겠다. 절세를 통해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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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 - 끌리는 이야기를 만드는 글쓰기 기술
도제희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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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975139417



나는 2021년 6월부터 책 읽기를 통한 서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고 서평 카테고리를 추가한 후부터 책을 읽고 서평 작업을 올리고 있다. 책을 읽고 서평 작업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내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글쓰기를 하나도 모르기에 글쓰기 기술을 배우고 싶어졌다. 이런 이유로 글쓰기 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던 차에 <방구석 일기도 에세이가 될 수 있습니다>를 접하게 되었다. 작법서답게 제목만 보고도 이미 작가가 된 양 들떠서 이 책을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이 책의 저자인 도제희 작가는 출판사에서 책의 기획자이자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가로의 삶도 살고 있다. 글쓰기와 고전을 소재로 강연을 하고 글쓰기 공모전에서 심사를 보기도 하며 꾸준히 원고를 쓰고 있다고 한다. 편집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고 있어서 그런지 도제희 작가의 이 책은 막힘없이 술술 읽힌다. 물론 나 혼자만의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이 책은 1장부터 10장까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세이의 정의부터 특징, 소재와 독자 찾기, 지식과 정보 알려주기, 제목 짓는 법, 표현력 높이는 법, 퇴고하는 법, 그리고 합평 노하우와 꾸준히 에세이 쓰는 습관까지 담고 있다. 글쓰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은 글을 쓸 시도조차 하기 힘들다. 반면 그냥 글을 쓰기만 하면 책이 되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은 좋은 에세이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글에 반영하도록 돕는 안내서이자 작법서이다. 모든 장이 마음에 들었지만,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2장의 <당연한 것도 '왜'라고 삐딱해지기>이다. 비틀기 기법으로 생각하다 보면 저절로 글이 써지는 신비로운 기술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추후에 내가 글을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좋았다.

꾸준히 글쓰기를 하는 사람, 에세이로 내 책을 출간해 보고 싶은 사람, 글쓰기 공식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단순하지만 쉽고 확실하게 글쓰기에 대한 기술을 익힐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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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8가지 기술 - 어성호글쓰기연구소의 글쓰기 자료
어성호 지음 / 책미다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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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970441320


나는 미래를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가는 여정을 진행 중이다. 의미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때와 비교하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가끔 과도기를 맞기도 하는데, 지금이 그때이다. 조금은 나태해진 나 자신을 다독일 겸, 글쓰기와 강연에 관심이 많기도 해서 글쓰기의 기술을 배우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어성호 작가는 직장인으로 한 회사에 입사해 20년간 일했다. 하지만, 회사의 경영악화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하기에 재취업도 해보고 이 일 저 일 가리지 않고 해보았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 인생 2 막을 살기로 결심한다. 어성호 작가는 인생 내내 글쓰기를 몸소 실천하고 살았으며, 학창 시절에는 글쓰기를 통한 많은 상도 받았다고 한다. 생활 속에 메모하고 글 쓰는 습관은 어성호 작가의 인생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결과로 인도하기도 한다. 글쓰기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실직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글쓰기를 통해 인생 2 막을 시작했다.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였으며, <어성호 글쓰기 연구소>를 설립하여 글쓰기 코치, 자기 계발 작가, 동기부여 강연가, 꿈 멘토 등을 전파하며 살고 있다.

[글쓰기의 8가지 기술]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의 인생 에피소드들이 함께 담겨있다. 항상 인생에서 글쓰기에 대한 실천을 했으며, 글쓰기 전도사로서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성호 작가는 글쓰기의 8가지 기술을 알려준다. 그러나 그 기술보다 내게 깊은 울림을 준 내용은 '꾸미지 말고 솔직하게 써라'이다. 솔직하게 이 책을 읽다가 소리 없는 눈물을 여러 번 흘렸다. 글쓰기에 있어서 울림은 화려한 미사여구보다 꾸밈없이 솔직하고 진심을 담은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그것이 아마 나를 울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 울림을 통해 나는 또 다른 내 꿈인 내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행복을 찾고 싶은 분, 잃어버린 나를 다시 만나고 싶은 분, 원대한 목표가 있는 분, 자신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싶으신 분, 스스로를 바꾸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책을 직접 집필해 보기를 추천하며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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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500만 원 종잣돈으로 3년 안에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개정판
김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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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문) : https://blog.naver.com/longdari76/222944869462


현시대에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가 되어버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발, 그로 인한 전 세계의 통화 금융 정책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발생과 고물가 시대가 도래했다. 직장 생활의 월급만으로는 내 집 장만하기도 힘든 시대이다. 그뿐인가 노후 대책은 또 어떤가? 하루하루 살아내기도 힘든데 과연 노후 대책을 준비하는 것이 용이한가?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류는 이제 100세 시대를 살아내야 한다. 60세를 전후로 정년퇴직 후에도 25년 혹은 40년을 더 살아야 한다. 돈이 없는 노후는 과연 미래가 있을까? 이런저런 이유로 나 또한 N잡러가 되기 위해 고군 분투 중이다. 재테크 중 부동산에 관심은 많지만, 시간적 여유나 시드머니의 부족, 어려운 법률 용어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나 또한 그중 한 명이었다. 그래서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상준 작가는 지독히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난이 너무 힘들어 집에서 울기를 매일 반복했다. 중학생 이후 생각을 고쳐먹고 꼭 성공해서 잘 살고 말겠다고 다짐한 후 신문배달을 비롯해 공사장 막노동까지 하며 본인의 인생을 개척해 나갔다. 힘든 생활 속에서 전문대까지 졸업을 마쳤지만, 사회는 생각한 것처럼 만만하지가 않았다. 결국 쳇바퀴처럼 도는 지독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자수성가하여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과 소자본으로 막대한 부를 이룬 주인공 관련 책들을 미친 듯이 읽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사업화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른 재테크보다는 안전한 부동산을 공부하게 되었고, 대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부동산 경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김상준 작가는 500만 원의 종잣돈으로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투자 수익으로만 1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만들었다. 현재는 총 직원 수 50명에 3개의 법인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CEO가 되었다.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 사업가가 된 김상준 작가는 본인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 유튜브 '대장 TV_경제적 자유' 채널도 운영 중이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내가 감명 깊게 읽은 부분은 파트 1이다. 성공한 모든 사람들이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하지만, 선뜻 쉽게 하지 못한다. 김상준 작가 역시 일단 시작하고, 부딪히며 하나하나 배워가야 한다고 말한다. 파트 1에서는 부동산 경매가 왜 돈이 되는지, 규칙을 정하고 꼼꼼히 체크하면 무조건 이기는 재테크라는 것을 임장활동과 수익을 올린 사례를 들어 설명해 준다. 전에도 부동산 경매에 대한 기초 서적을 읽은 적은 있지만, 이 책을 읽고 소액으로도 안전하게 수익을 올리면서 부의 파이프라인을 늘려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지금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간다면, 내 인생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김상준 작가나 나와 같은 흙수저, 절망 속에서 살고 있을지 모를 젊은이들,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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