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 플랜 - 보물을 찾고 싶지만 지도는 필요 없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2단계 : 타깃팅 - 가진 게 없다면 정확히 정곡을 찔러야 한다.
3단계 : 로볼(LOW BALL) - 내 열정이 남들에게는 부담일 수 있다?
4단계 : 개입 상품 - 팔지 않고 고객이 샀다고 믿게 하라.
5단계 : 레터 -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 없는 이들의 마음의 빗장을 여는 키워드 문구
6단계 : 포인트 - 당신의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방법
7단계 : 멘토 포지셔닝 - 전문가의 위치로 나를 올리는 법
8단계 : 셀프 어프로치 - 내가 가지 않고, 내게 오게끔 만들어라.
프리 리치를 향한 8단계는 마케팅 방법이다. 아무리 좋은 인생템이 있다고 해도 이것이 팔리지 않으면 매출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면 당연히 소득도 없다. 나만의 인생템을 찾았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마케팅을 통해 내 인생템을 팔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산다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고객 스스로 니즈가 생겨서 나에게 내 인생템을 사러 오게 만드는 것을 설명하는 파트이다. 프리 리치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겠으나 내 인생템인 상품이나 서비스가 팔리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마케팅 파트는 앞으로 내가 어떤 사업을 하든 간에 정말 실용적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 영업인 협회의 회장이며, 주식회사 한 명인 투자그룹의 대표 이사 및 한국 비즈니스협회의 경영고문을 맡고 있는 심길후 회장이다. 개통령이라 불리는 강형욱 소장을 비롯한 수많은 대표적인 사업가들의 교육과 컨설팅을 하면서 그들을 크게 성장시키고 있다. 프리리치는 꿈이 아니라 도달 가능한 목표일뿐이라고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각 파트는 여러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요한 부분에는 원 포인트 어드바이스를 통해 좀 더 확실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프리리치는 나만의 인생템을 찾아 창업을 통해 조직을 구축하고 계열사를 만들어 하나의 대기업을 만드는 전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인 듯하다. 기획, 마케팅, 영업조직 구축, 유통망 구축, 계열사 확장, 최종적으로는 회사 매각을 통한 경제적 자유, 시간적 자유를 얻는 진정한 프리 리치가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도전할 순 있지만, 아무나 다 될 수는 없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프리리치로 가는 첫 번째 단계라도 진입을 한다면 그것으로 이미 시작된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생각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듯이 프리 리치가 되고 싶다면 무언가라도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며 서평을 마친다.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지만, 책일 모두 읽고 개인적 견해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