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여우들의 직장생활 다이어리 - 왜 별 볼 일 없는 그녀가 회사에선 잘나갈까?
한옥경.이미정 지음 / 알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직장, 아직 20살이고 사회 경험이 적은 나는 어렵기만 한곳이고 난해하기만하다.
난 지금까지 직장다운 직장은 다녀보질 않았기에 이 책을 꼭 읽어야 할까 싶었지만

지금 준비하는 자격증으로 앞으로 들어가게 될 직장에서 조금 더 예쁨 받는 신입이 되기 위해

이 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벤트 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고 처음 책을 받고 펼쳐 보았을때 화려한 책 내용 구성에 눈이 갔다.

주제 마다 자신의 일화나 주변의 일화를 제일 앞에 삽입했고

장이 바뀔때마다 색이 있는 표지를 이용해 표시하고 있었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일러스트도 있었고 또 이야기 중간중간에 계속 들어 있는 일화들은

실제로 그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했다.

 

정말 말 그대로 직장 다이어리 !!

저자가 직접 직장에서 산전수전 겪으면서 쌓은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지금 자신이 직장 초년생이고, 사회 초년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꼭 이책을 손에 들기를 권한다.

옛말에 예쁨도 미움도 모두 자신에게서 난다고 하지 않았던가.

예쁜짓해도 욕먹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도 욕먹는다면 욕하는 상사도, 욕먹는 나도

서로 얼굴 붉히고 기분 좋은 일은 하나도 없을것이다.

 

정말 여우가 된것처럼 직장에서 미움 받지 않고 가기 싫은 직장이 아닌

정말 즐거운 직장, 일을 즐기는 직장인이 될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있을까싶다.

 

물론 아직 나는 사회 경험이 별로 없어 직장하면 돈을 버는 곳이라는 개념밖엔 없지만

그래도 직장이 학교처럼 쉬운곳일거라는 생각은 전혀없다.

학교보다 배는 힘들고 귀찮고 가기 싫은 곳이 직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벌써부터 머리에 자리잡고있는데

직장에서 이미 생활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오죽할까.

그것도 몇년이 된 사람이 아닌 이제 막 들어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것이다.

 

그런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털털한 직장녀 두명의 재미있는 말투와 소소한 웃음이 가득한 책.

현대 직장녀의 필수품이 되어야 하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고

만약 내가 사장이었다면, 이 책 사서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읽게 했겠구나 하는 생각 정말 절실했다.

회사원들 분위기 좋아진다면 사장 역시 손해는 아닐것이고,

책을 사서 나눠주는 거,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분명 이득이 날 투자일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의 능률을 올릴수 있는 요령부터 직장 예절, 그리고 상사와 후배와의 사이,

요령껏 눈치껏 있는 예쁜 없는 예쁨 다 받아낼수 있으며, 화목한 분위기의 사무실을 만드는 요령까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나와있는 이 책.

완전 강추한다 ^^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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