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곳에서 다시 시작하다
전은선 지음 / 케이앤제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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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곳에서 다시 시작하다!!

가정의 소중함을 너무도 잘 알게 해준 작품을 읽을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 합니다.

믿어던 직원들의 배신으로 졸지에 빗더미에 앉게 되었지만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슬기롭게 대처

나가면서 견디기 힘든 모멸감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도 무척이나 마음 아팠을 거예요.

참고 힘내시라고 좋은 날이 올거라고 응원을 합니다.

저에게도 10여년전 회사를 같이다니던 직원들이 구조조정이란 명목아래 회사를 떠나가는 그들  


을 보낼때 무척이나 가슴이 쓰리고 아팠는데 그들에게 위로의 전화도 못하고 몇년이 흘러 가버 


린 지금은 그친구들과 술 한잔을 하며 참 힘들게 지금의 자리를 잡기까지 힘들었나고 막상 큰 버 


팀목이 없어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일자리를 찾아 나설때의 그 기분은 너무도 착잡하고 세상이

 여기서 끝나길 바라며 어스름한 저녁이 되어서 집으로 향하며 먹던 소주한잔은 인생의 낙오자

들이 먹던 쓰디쓴 술한잔이라고 말하던 옛동료의 말이 떠오르는 군요 .

대기업을 10여년 다니다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그만둔 분,부도후 10여년만에 일어서신 분 ,어려 


운시기에 대학을 졸업하고 백수 탈출을 하신 여성분,잘나가던 보험회사 세일즈맨의 세상을 향하

나가는 조심스런 발걸음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대를 응원합니다 책에 "타이밍에 대

써져있는 글엔 살다보면 지금이 아니면 할수없는  일들이 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해 봣자 소용없 


는 일들이 많다 하지만 젊을때는 많은 것을 잊고 살게 된다 바쁘다는 핑게로 자신의몸을 돌보는

데 인색하고 가족들과 한 식탁에 마주앉아 밥을 먹는 시간조차 마련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려 주는것은 아무것도 없다.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고 표현할수 있을때 표현해야 한다란 글 


은 정말이지 내가 이렇케 보낸것에 대해서 너무도 후회하고 있다.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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