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동네 마트를 다니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 마트출입이 뜸해진것 사실이예요. 새벽배송이다 뭐다해서 온라인쇼핑을 이용하는게 더 익숙해졌거든요.우리 동네 청수마트는 사실 마트 이야기가 아닌 우리 이웃의 인생이야기가 담겨져 있네요. 사실 정육,채소,생선등으로 불리지만 그 어른들의 인생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이야기네요.
이야기꽃 응원단으로 신청해서 구입하고 책을 받았습니다. 커다란 판형으로 나온 그림책이라 너무 마음에 들고 책값이 좀 비싸긴해도 두고두고 그림감상을 할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아들이 어릴적에 곤충을 많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서 저도 곤충을 다시 보게 됐는데 이런 멋진 판형의 그림책이라면 곤충을 싫어하는 친구들도 관심을 가질듯합니다.얼른 작업도구를 꺼내 따라 그려보고 싶어요.
삘릴리 범범 소금장수가 겨우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고 살았는데 아주 소박함 꿈이 하나 있었어요.내집마련에 원대한 꿈이 있었죠. 토선생님 부동산에 모든 걸 맡겨두고 매일 시름시름 앓고 있을때 소금장수 피리에 맞춰 호랑이들은 춤추기 시작하는데... 이들에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