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 보고 확 끌렸다가 막상 내용을 보고 제목이 아깝다 싶었던 책이 너무 많아서 내심 기대반, 의심 반으로 읽었다.이 책은 저자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하는 가운데 저자 스스로가 얻은 살아있는 경험과 결실을 고스란히 담아 집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뜬구름 잡는 이야기나 머리 속 관념, 이론이 아니라 실제 문해력 증진 사례를 읽기, 쓰기, 듣기로 나누어 소개한 점이 흥미롭고 신뢰가 간다.제목과 내용 모두로 나를 설득한 책!!.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들에게, 해당 학령의 학생이나 자녀들 둔 교사나 부모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