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속 과학이 머리속에 쏙쏙들어와요.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8 - 날씨
손영운 지음, 에스더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9월

이제 3학년에 올라가면 과학수업이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주제별로 생활속에서  한번쯤 왜 그럴까 하고 궁금해했던 내용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들어 있어 과학과 친해 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법을 아는 아이가 리더가 된다

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ㅣ 진짜진짜 공부돼요 2
김숙분 지음, 유남영 그림, 이홍우 감수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9월

학교에서의 규칙, 또는 신호등 지키기, 공중도적 지키기 같은 것들을 우리가 함게 살기위한 약속이라고만 알던 아이에게 넓은 의미의 규칙이 법이라는 것을 동화처럼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이책을 보면 법은 우리가 지켜야할 의무이며 권리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법을 지키면 자유와 행복을 동시에 누릴수 있다는 것 을 어린이 시선에 맞춰 예를 든것도 좋았다.

부모보다 좋은 스승은 없다.

첫 번째 수업 - 우리 아이의 인생을 위한
존 올리버.마이클 라이언 지음, 김안나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7월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생각해 오던것이 아이에게 좋은 친구이자 스승이 되어야지하고 스스로 다짐했던 적이 누구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가 내 의지대로만 커지는것이 아니라서 아이와 마찰이 생길때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가끔은 방법을 몰라 부딪히기도 하고  감정이 앞서 아이를 탓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바라는 좋은 부모가 되고자하는 분들이라면 좋은 티침서가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태교서로도 권하고 싶군요.

어른들을 설득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느끼게합니다.

어른들은 우리마음 잘 몰라 ㅣ 즐거운 동화 여행 7
윤수천 지음, 허민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6월

이책은 수혁이와 민지가 별거중인 부모님 사이에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엄마 아빠와 함께 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도 어른스럽고 대견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요즘 이런저런 가정사로 부모님이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은데 이 책의 주인공들은 너무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다시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모습은 너무 감동적인 모습이다.  비슷한 가정의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옆에서 그런가정를 지켜보는 아이들에게도 상대방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것같다.

저도 영어일기 시작해요!

영어일기 무작정 따라하기 ㅣ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21
장계성 외 지음 / 길벗이지톡 / 2007년 1월

요즘 일기를 쓰면서 날씨나 기분 그리고 간단한 느낌정도를 일기에 적고 있는 우리아이에게는 조금 어려운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제가 먼저 영어일기를 써보아야겠다는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마냥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어서 이 책 저 책 사놓기만 하고 활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 시작해 봐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오늘부터 아이와 함께 영어일기를 시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