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함대 1
카이지 카와구치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북한에서 핵을 다시 만든다고 난리이다. 그런데 만화에도 핵문제를 다룬 만화가 있었다. 바로 이만화 '침묵의 함대'이다. 사실 이만화는 예전에 보았었던 만화이다. 그런데 얼마전 라디오 방송을 듣는데 만화를 소개해주는 코너에서 이만화를 주제로 해서 이야기 하길래 갑자기 생각이 났었던 것이다. 일본과 미국이 손잡고 핵잠수함 한척을 만들고 그러나 이 잠수함이 시행하기 하루전날 사라져 버린다. 그러나 이잠수함은 사라진것이 아니고 일본인 함장 가이에다가 치밀한 준비를 하고 선원들과 세계최소의 독립국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핵잠수함이기 때문에 전세계가 긴장하고 결국 강대국들끼리 그 잠수함과 협상을 하고 싶어하거나 그 잠수함을 잡으려 한다. 그러면서 겪는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만화인데 이만화의 강점은 전문용어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얼마정도의 바람'이 아니라 '몇노트정도의 바람',또 '어뢰를 얼마만큼 돌려서 쏴라'가 아니라 '어뢰를 우현 몇도로 돌려서 발사해라'등등의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한다. 요즘 북한핵문제로 전세계가 들썩들썩한데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는 만화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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