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 1 - 사도의 습격
GAINAX 지음, 사다모토 요시유키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199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만화를 처음본건 꽤 된것 같다..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몇년전 눈오던날 친구와 함께 어느 구립도서관에서 해주었던 에반게리온 시사회를 보고온 그날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만화의 특징은 '왜 이렇게 되는가?'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생각들이다. 예를 들면 제3동경 시내에 대한 생각인데 사도가 공격을 해오면 지하로 들어가는 도시.. 상상이나 할수 있을까.. 참 상상력이 대단한 만화가같다.. 또하나 특이한점은 다른 만화들같이 로봇에 탑승한 사람이 조종관을 잡고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탑승자가 로봇에 탑승을 하면 인간의 양수역할을 하는 물이 로봇내부에 채워지게 되고 그 안에서 탑승자가 행동하는 대로 로봇도 똑같이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탑승자가 팔로 무엇인가를 막으면 로봇도 똑같이 팔로 무엇인가를 막는다는 것이다. 이부분에서 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인간의 양수역할을 하는 물'이었다. 상상력이 뛰어난 작가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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