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 그리고 불편한 진실 - 이영돈 PD의 리얼 추적 스토리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제작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사지도 않고 리뷰라니, 요즘 청문회 처럼 웃기기는 하지만...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가급적이면 챙겨 보던 프로그램이라 반가움에 보관함에 얼른 넣기는 했지만 , 공익적 성격이 강한 방송사에서 내는 책이 왜그리 비싼지 소비자 고발에서 밝혀 보는것이 어떻습니까?

요즘 오히려 외국 소설의 번역본이(지적재산권을 악착같이 챙기는, 국내도 마찬가지겠지만) 책의 내용이나 부피면에서 더 가격이 저렴함을 느낌니다. 

물론 돈가지고 책을 평가 한다는 것이 우습기도 하지만, 외국 저자는 500~600쪽도 한권으로 출판하는데, 국내 업체는 300쪽 가까이만 되면 기를 쓰고 분권을 해서 출판합니다. 심지어는 미안했던지 200쪽도 않되는 분량을 추천사 싣고, 인물평싣고, 작가 분석한 논문 싣고 해서 가까스로 200쪽을 넘겨 출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보니까 새로나온 책에 xx일기도 쩝...

부피가지고 치사하게 따진다면 출판사는 저자에게 원고료를 어떤 기준으로 지불합니까?
혹시 밝히기에 불편한 진실이 있는것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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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008-02-29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 제목도 예전에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제목을 베꼈더군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BA%D2%C6%ED%C7%D1+%C1%F8%BD%C7&frm=t1&sm=top_hty
소비자고발을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