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들의 심리, 행동이 작중 세계의 파멸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장르를 세카이 계라고 한다 에반게리온 , 나루타루 , 지어스 등이 유명하다.이 만화는 세카이계 특유의 우중충함은 벗었지만 기사들의 행동 요인 그리고 마지막 결말까지 생각할 때 세카이 계로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장르의 특성이긴 하나 잘 완결 내기 굉장히 어려운 장르이다.그것도 좋은 결말로 물론 작의 분위기는 나머지들과의 분위기와 달리 명량 만화 스럽지만 명량 만화는 아니다. 분명 파트너들은 죽기도 하고 만화 속 주인공들의 활기참은 외면에 국한 되어있다 어쨋든 해피엔딩이라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그림 좋고 특별함은 없지만 끝까지 술술 읽히는 만화길게 연재 되는 것 보다 이정도 중단편으로 끊어서 전체적인 작품의 완성도도 높아진 것 같다 이야기의 템포도 좋았다. 자기 전 한 호흡으로 순식간에 독파
대단하다 정말로 소재의 선정이나 독자를 흡입 시키는 방법이 신인 같지 않다.그러나 미흡한 부분도 꽤나 있었는데우선 작의 핵심 소재와 인물이 초반에 1권에 집중되어 있어 후반 으로 갈수록 밀도가 떨어진다. 또한 아예 대체 역사애서 현실과 잇기 위하여 무리수를 던졌는데 이럴거면 초반에 주인공들의 고생은 무엇이었는지 힘이 확 풀린다. 그럼에도 좋은 미디어가 가져야 할 흡인력이 있다. 이 작가의 100m도 대단하던데 일본에 대단한 만화가가 나온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