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대상수상작을 드디어 책으로 만났네요!처음 브런치에서 자극적인 제목에 홀려 한두편 읽으려던 것이 속도감있는 전개와 멈출수 없는 막장드라마같은 그런데 또 너무나 실화라니 믿기지 않는 맘이 공존했어요.삶의 무게를 담담하게 풀어내면서도, 그 속에 녹아 있는 강인함과 따뜻함이 오래 남습니다.읽다 보면 누구나 자기 인생의 어떤 순간과 겹쳐지는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같이 울고 웃고 화내고 안절부절하다보면. “진작 있어야 할 자리였다” 라는 한 문장에 공감할겁니다. 일단 군더더기 없는 작가님의 글빨에 홀랑 넘어가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을 덮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엄마로써의 삶과 나로써의 삶.참 많은생각과 공감을 하게되네요ㅎㅎ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