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 - 6학년 2학기 국어 읽기책 수록도서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32
한아 지음, 오윤화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다문화가정이 많죠~ 이이야기는 새엄마가 베트남에서 와서 4학년인 주인공과 펼쳐지는 내용입니다. 가슴이 조금 뭉클해지는 것 같았네요

 

'바다 건너 불어온 향기'의 주인공 한별이에게....

 

한별아 안녕? 너도 4학년 인 것을 보니 나라 친구네^^

나는 4학년 문 혜리라고 해.

한멸아, 돌아가신 엄마가 그립지?

그래도 지금은 새 엄마가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

새 엄마도 베트남이 그립대.

너도 엄마가 그리운 것을 보니 공통점이 한 가지 있지?

하나하나씩 새엄마와 공통점을 찾아보면 내 생각엔 분명 친해질 수 있을거야.

그러다 보면 언제인가는 엄마라고 부르기도 하겠지?

그리고 새 엄마가 향수병에 걸렸을 때 만약 내가 너였다면,

분명 새 엄마에게 타박을 늘어놓고, 돌봐주지도 않았을 거야.

 '아빠가 새엄마만 좋아하고 챙겨주는데, 내가 왜?'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어.

지금 생각해보니 넌 아빠를 뺏어간 새 엄마도 잘 돌봐준 네가

참 착한 것 같아.

다음번에는 너의 새 엄마와 손 꼭 잡고 웃으면서 보면 좋겠다.

안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