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로 배우는 알고리즘 2 C로 배우는 알고리즘 2
이재규 지음 / 세화(도서출판)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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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언어를 배우다 보면 어느 한계에 다다른다. 보통 자신이 어느 분야에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으로 C언어라는게 쉬운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그려움 뒤에는 알면 너무나 편리한 기능이 오히려 도사리고 있고 그 기능을 이용하여 알고지름을 구현한 것이 이책이다. 상권에서는 C언어의 기본적인 것과 포인터에 대해 약간 기술하고 바로 알고리즘 구현에 대해 이것 저것 설명한다. 우리나라에 알고리즘 책이 예전보다는 많이 나왔지만 처음 나왔을 당시인 94년에는 그리 좋은 책이 많지 않았었다. 역시 지금도 이만한 책을 찾아보긴 힘든 것 같다. C언어의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는데는 한 달도 안 걸린다. 하지만 그것을 이용해 무엇을 하려 한다면 기본적인 알고리즘이나 이산 구조, 데이터 처리에 능숙하여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수치해석을 하든 데이터 처리를 하든 로봇 제어를 하든 언어가 문제가 아니고 알고리즘이 문제인 것이다. 그런 알고리즘을 대중(?)적인 C언어로 명쾌하게 해설해 놓은 쓸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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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 80/20법칙 자기실현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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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대 후반에 들어서며 여러가지 실용서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최근에 관심을 갖고 본 이 책은 여타의 책과 그리 다를바 없는 내용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진부한 이야기란 뜻이다. 하지만 그 진부함마져 실천할 수 없는 나의 삶에 큰 반성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80/20의 법칙으로 시작하는 그의 글은 어찌보면 엘리트주의로 보일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효율성이다. 이런 실용서중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이 있다. 그 책의 내용도 이 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단 사고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라..세상이 달라보일 것이다. 시간을 경영하라..우리의 생활속에 낭비하는 시간들만 잘 활용해도 성공이다. 아침시간을 이용해라. 책을 많이 읽어라 등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하고 싶지만 행동은 그리 쉽지가 않다. 저자는 그 점을 적절히 지적하고 있다. 직장생활 하고 일상에 쫒기다보면 그럴 수 없다는 점을 저자가 직접 체험해 보았기에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비교적 가볍게 읽고 여러가지 얻을 수 있는 점이 많은 글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특히 시간을 경영하라는 그의 말은 요즘같은 시대에 가장 필요한 일이 아닌가 싶다. 10년전 유행하던 시테크...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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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1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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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처음 읽은게 94년경이었고 다시 접한게 올해..무려 9년만에 다시 읽은 타나토노트는 언제 읽어도 즐겁게 해준다. 공상소설이라 하기엔 약간 허무맹랑한 점이 없지 않아 있으으나 그것이 베르나르의 최대 장점이라 여겨진다. 그의 도서중 최고를 꼽는다면 단연 개미와 이것이리라.. 책을 읽다보면 그의 해박함과 여러 문화에 대한 이해를 엿볼 수 있어 기존의 소설과는 다른 형식으로 독자를 즐겁게 할 줄 아는 소설가란 생각이 든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인간의 획일화를 비꼬운 것이라면 이 소설은 인간의 죽음에 대한 무지에 따른 갖가지 행동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독자로 하여금 마치 사실인양 만들게 한다는데 있다.

본 내용과 그에 상응하는 각 나라와 민족의 신화, 종교들의 경전, 성서등이 교차하며 소설에 대한 암시를 던져주고 있다. 요즘 '뇌'라는 책이 널리 읽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나도 읽어 보았으나 역시 이 소설의 한계를 벗어나진 못하는 듯 했다. 이후 천사들의제국으로 이어지며 죽음 이후의 사회를 해학적으로 농담삼아 이야기 했던 저자의 기발함에 참으로 즐거웠다. 종교를 가진 한 신앙인으로 죽음에 대한 성찰을 종교적, 철학적으로 되돌아 볼 수 있게 한 좋은 소설이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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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훈 Eye of the TOEIC - TOEIC R/C 집중훈련코스
이익훈 지음 / 넥서스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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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토익 문제를 풀어봤다. 김**의 토답 시리즈, 점수를 마구마구 올려준다던 토**, ** 집어준다던 등등...각각의 학습서들은 저자의 노하우와 철학이 들어있는 듯 하다.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보면 가장 많이 눈에 띄는 토익책이 바로 이 책이다. 아마 10월쯤 구입해서 풀기 시작한 듯 한데 학기중이라 몇 장 풀다 방학을 맞아 본격적으로 풀어봤다. 토익에 대한 기본 설명과 기출 voca의 나열은 처음 보는 이들에게 아찔함을 주고도 남았다. 그리곤 바로 voca test section이다. 처음 이 많은 voca를 보고 참 당황했다. 이걸 언제 외우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일단 토익 시험 한 번 보고 마음이 달라졌다. 이걸 몰라서 토익이 어려웠다니..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마 부문은 업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너무 빡빡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요즘의 학습서는 보기 편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는데 반해 이 책은 그런 면이 약간 부족한 듯 하다. 하지만 내용은 나무랄데 없이 좋다. 과거 성문 기본을 공부할때의 기분이 들 정도이다. 문제들이 대부분 기출이라 여기 잇는 것들은 최소한으로 익혀야 하는 것들이다. 앞으로 증보판에서 설명을 좀 더 보강하고 문제에 대한 해설과 최신 문제만 보충한다면 앞으로도 최고의 책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마스터 한다면 RC 430은 문제 없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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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TOEFL Vocabulary - 2002년판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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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처음 본 순간 공부하기 좋은 책이라 여겨졌다. 깔끔한 구성 보기 편한 편집...재작년 참 열심히 이 책을 외웠던 기억이 난다. 열심히 하면 한 달 안에 완전히 마스터 할 수 있다. 물론 completely 하려면 자나 깨나 달고 살아야 할 듯하다.

이미 2000년도에 유명해져버린 책이다. 이젠 토플계의 전설이 되어 버렸다고나 할까..이 정도의 단어 실력을 소유한다면 토플의 기본은 다 갖추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혼자 공부했는데 좀 지루하다. 물론 스터디를 하면 그 효과가 2-3배는 될 터이다. 물론 penalty가 있어야 하겠지만..

얼마전에 해커스에서 어학원을 열었단다.. 소문에 의하면 강의보다 스터디가 공부 효과가 엄청나다고 한다. 역시 이 책은 스터디 용인듯 하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 책을 선택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미 토플에 대해 충분히 생각했으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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