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토지 전12권 세트
박경리 원작, 토지문학연구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토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서희와 길상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이름이나 이미 방송국 등지에서 여러번 드라마 화 한 적이 있고 곧 다시 드라마 한다고 하니 내년에는 토지의 바람이 다시 불지도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토지는 전에 16권으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청소년이나 초등학생들이 보기엔 벅찬게 사실이다. 그런 점을 보완해 주듯이 청소년이 읽기에 약간 부적합한 부분을 삭제(?)하고 그림을 집어 넣고 종이질도 부드럽고 좋은 것으로 바꾸어 전에 풍기던 조금은 답답하고 탁한 부분을 제거해 새로운 도서로 다시 태어났다고 하면 옳은 말일 것이다. 이 책은 전 1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소설의 극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12권만 읽어도 모든 도서를 다 읽은 듯한 느낌을 준다.책이 아주 예브게 나와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들게끔 하는 책이다. 한 권의 책을 읽는데 대략 30-40분 소비된다고 치면 7시간 정보면 토지를 완파할 수 잇는 셈이다.

추운 겨울 이 한권의 책이 당신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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