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영어혁명
정철 지음 / 키출판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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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느덧 대학 4학년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토익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그전에 전공공부에 쫒겨서 혹은 하기 싫어서 멀리했던 영어공부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RC는 착실하게 배워 온 탓에 독해나 문법은 그럭 저럭 하지만 ㅇ나를 포함한 우리 나라 사람의 특징은 10년을 배워도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그러니 영어로 제대로 말 한마디도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런 영어 교육과 방법에 일침을 놔 주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을 제시해 준다. 그간 영어를 못 했던 이유에 대해 너무나 솔직하게 정곡을 찔러 말해준다. 특히 독해가 느리면 청취도 안 된다는 점, 독해할때 앞으로 자꾸 눈이 돌아가는 점 등은 누구나 겪는 문제일 터이다. 정철 선생님은 1분에 200단어 이상은 읽어야 원활한 청취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슴하시는데 맞는 말이다. 토익을 할때도 파트 3,4는 그 정도의 실력이 있으면 너무나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제로 클린턴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이 나오는데 참 좋은 예로 가르치시는 듯 하다. 어렵지도 않고 너무나 영어를 쏙쏙 들어오게 이해시켜 주시기 때문이다. 선생님 말씀대로 영어 엔진을 작동시키는게 최 우선의 관점인 듯 하다. 영어를 배우는 이나 가르치는 사람들 모두 한 번쯤은 읽고 되새겨야 할 좋은 지침들이 너무나도 많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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