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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 3
박광수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너무나 솔직하고 대담하며 기발하다.라는 것이 97년 처음 광수 생각을 접했을때 느낌이었다. 으음..요즘은 조선일보를 보지 않기 때문에 광수 생각이 어찌 되어 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책도 거의 3년만에 다시 집어들게 되었으니 참으로 오랜만에 광수 생각을 읽은 셈이다. 너무나도 좋은 내용들이 많아 이루어 말 할 수 없다. 자신의 가족이야기를 비롯하여 추억, 경험당, 시중에 돌아다니는 유머들, 식상한 이야기, 당시의 이슈들..모든 것이 소재고 우화가 된다. 사실 광수생각의 몇 컷 안 되는 그림..이 광수씨가 쓴 수필보다 더욱 인상적이다.
몇 년전에는 텔레비전에도 잘 비치고 라디오도 잘 나오더니 어찌된 영문인지 요즘은 도통 눈에 띄지는 않는다. 요즘 내가 매스미디어와 떨어져 지내는가 싶어서 그런가 하지만 그것만도 아닌듯 하다. 서평에 이런 글을 써서는 안 되었지만 사실 그의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이 신문에 몇 번 난 적도 있었고 그의 행동에 대 뒷말이 많았었다.
그의 글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었듯이 언행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더욱 좋을뻔 했던 책이었지만 이 책의 가치는 그에 대한 평가와는 별도로 행해져야 할 듯싶다. 추운 겨울에 읽으면 가슴이 따뜻해질만한 내용이 얼마든지 들어있기 때문이다. 서점에 가서 한번즘 훑어보시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