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뜨는 달 제1부 1
나상만 지음 / 문예마당 / 199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아직도 모르겠다. 제목과 내용이 무슨 의미가 있을련지..이 책이 나온게 어언 10년이 지났고 나왓을 당시 꽤 팔린 책으로 알고 있다.처음 본게 중 1때였던가...그때는 뭐 이런 재미없는 내용도 있구나 싶어 조금 보다 말았고 두번재 본게 대학 1년때 무료하던 여름 방학중이었던가..

주인공은 누나의 친구 그것도 연상의 여인을 사랑한다. 배경이 70년대니 그 당시로는 상당히 '쇼킹'한 일이 아닐수 없을 터..저자가 실화 소설임을 밝히고 있지만 너무나 인워적인 냄새가 짙게 풍긴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을터..어던 남자라도 부러워할 만한 대상이다.

내용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와 서사의 적절한 조화이다. 후반부로 갈 수록 참신한 맛이 떨어져 재미가 덜하지만 그런대로 참고 보아줄 만하다. 애인인 현주가 이탈리아로 유학가서 자살했다는 너무나 뻔한 스토리는 글쎄..진짜일까?소설이 허구의 문학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재밌는 소설 한 편 본셈치면 손해 날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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