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마일기 - 마광수 장편소설
마광수 지음 / 사회평론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성에 대해 우리 사회만큼 경직된 사회가 있을려나..중동이 있겠지..하지만 그네들은 부인을 여럿 두고 산다지 않는가? 원래부터의 관습이라구..웃기는군.. 마광수 교수가 처음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펴냈을때부터 조짐이 안 좋다 싶더니 '장미여관' '즐거운 사라'로 잇단 조사에 결국은 '그곳'에 갇히는 신세가 되기도 했고 학교에서 '짤리기'도 하고..그의 성에 대한 솔직함은 우리사회의 '터부'를 들어내어 기존의 질서에 대한 도전으로 그들은 느꼈던 것일까? 자신은 이런 취향을 가졌고 이런 여자를 만났으며 이렇게 산다고 까발린 게 죄가 된다니..미풍양속을 해친다..그렇다며 국민에게 정말 도움이 안되는 그들은 더 큰 공공의 적이란 생각이 든다.
오히려 대학교수 라는 신분이 그에게는 정말 도움이 안 되는 것이리도 모르겠다. 대학교수라하면 군대를 다녀온 우리에겐 '간부'와 같은 이미지이며 사회 지도층의 한 구성원일텐데 그런 그가 더욱 '괘씸'해서였을까나... 요즘 이런 책들을 그가 펴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때처럼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죄가 적용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