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l Cookbook - 펄 쿡북
톰 크리스찬센 외 지음 / 안계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00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두고 그저 멋지다란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어느 정도 펄에 익숙해 지면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게 되는데-물론 다른 프로그래밍도 그렇지만-이 책은 펄 만의 해법을 보여준다. 앞서 '백화점 같은 책'이란 서평이 있었는데 나는 그 말에 반박을 하고 싶다. 백화점 같은게 아니고 백과 사전이 아닐까 한다. 그들의 의도는 백과 사전을 만드는 것이었으리라..제목도 쿡 북이란 오라일리 쿡 북 시리즈로 나온 것을 보면 레퍼런스로 보라는 의미이다. 이것을 펄 가이드나 매뉴얼로 본다면 무리가 있을 터이다. 다 읽어볼 필요도 없고 모르는 것만 혹은 궁금한 것만 그 때 그때 펴보면 그만인 책이다.

실제로 프로그래밍할때 도움이 되는 팁이 무궁무진하다. 기본적인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각종 모듈의 사용법, LWP의 기초등등 펄을 즐기려고 하는자가 알아야 하고 알려고 하는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 다만 나온지가 벌서 몇 해 지나 증보가 이루어졌으면 하지만 오라일리사에서 개정판이 안 나오니 할 수 없는 듯.. 펄을 공부하는이라면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어야할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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