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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이의 프로페셔널 PHP
이영무 지음 / 가메출판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투덜이의 php4..이 책을 2001년 초기에 처음 접했던 듯 하다. 당시 php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었던 나는 쉽게 쓰여져 있다는 글에 현혹되어 구매를 하고 말았다. 처음에는 php의 lexical한 부분을 잘 설명해 가는 듯 싶더니 갑자기 소스로 띄어넘는 급작스런 레벨업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글쎄..요즘은 컴퓨터를 다들 잘 하니 웬만큼 프로그래밍을 했다 치면 php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볼 만한 것은 php의 기본 구문과 알고리즘, 로직일까..가타의 것은 여기저기에 모두 나와있는 것이고 저자 특유의 비법이라 해 놓은 것도 산만하기 그지 없다. 주로 소스 코드를 지루하게 나열해 놓은 것이 대부분이라 주로 perl게시판을 컨버전하는 데 참고했지만 php로 입문하려는 다른 이들에게는 딱히 권하고 싶지 않다. php의 특성상 쉽게 쓰여져 있는 점이 그나마 다행인 듯 싶다. 특히 이 책은 그 후편에 해당하는데 전편에 비해 약간 확장해 놓고 프로페셔널이란 제목을 붙이다니 씁슬하기 그지 없다. 특히 전편에 이어 연속적으로 지루한 소스 코드의나열과 분석은 정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저자가 알아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