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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효과 - 삶을 변화시키는 마법
최현아 지음 / 문예춘추사 / 2021년 2월
평점 : 
요즘 저의 삶이 많이 변화되었어요. 비움, 미니멀에대한 관심도 많아졌고, 어떻게 삶을 잘 살아낼까? 어떤 삶이 정말 기쁘고 행복한 삶일까? 많은 생각속에 삶을 정돈하고 있었는데요.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작가님께 직접 책을 선물받아보는건 처음이라 설레였네요. 너무 감사합니다.친필 싸인까지 되어있는 책이라더 좋은 기운이 전달되네요.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세요?
침대 정리부터 똑바로 하세요.
매일 아침 침대정리를 한다면 여러분은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에게 작은 뿌듯함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과업을 수행할 용기를
줄 것입니다.
미 해군대장 맥 레이븐은 아침에
일어나 작은 리스트를 지우는것이
그날 하루의 다른 일들과 앞으로의 과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합니다.
작은 과업을 이루는 것은 우리에게 이토록 중요하죠.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아침의 침대정리전돈, 하루 세번 양치질, 세끼식사, 이런 일상적인 루틴을 이뤄가는 습관은 그 무엇도 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죠.
정말 맞아요. 저도 습관의 힘을 믿게 되었어요. 진짜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습관들을 만들어가고 성공하는 경험들이 모여서 자존감이 회복이 되더라구요.
새벽기상, 신문읽기, 매일독서, 묵상일기쓰기 등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작은루틴들을 만들어가며 하루를 시작하는 제가 정말 자랑스럽고 하루를 살아갈 힘이 생긴다는 것을 저도 몸소 느끼고 알아가고 있어요. 매우 공감되는 이야기로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 나갔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잘 이어가고 계신가요?
성공하고 싶으시죠? 다시한번 이책 읽으면서 비움효과를 경험해 보실래요?
최현아님이 어떤분 인가?
평범한 주부로 살던 그녀는 비움을 통해 우울증 극복
인생의 변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 비움의 효과를 알리고 계시네요.
비움을 힘들어하는 이들의 고민을 상담, 실행을 이끄는 '미소의 미니멀라이프 연구소'대표
'당인정'(당신의인생을정리해드립니다.)
'토글스'(토해내는 글쓰기 스터디),
'이시하리스트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셔요.
누구나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내 인생도, 내인생의 주인공인 나도, 타인도 다 싫어지는 그때. 그럴 때는 모든것이 귀찮고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되고 싶어집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게 됩니다.하지만 그럴 때 우리는 움직여야 합니다. 그대로 있다가는 우리는 영영 아무것도 없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세상에 고립되어버립니다.
작은 시도부터 해보세요. 머리를감고,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면서 몸에 달라붙어 있는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세요. 주변에 쓰레기를 버리고, 쓸데없는 물건을 처분하고, 바닥을 닦으며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그 작은 행동이 우리를 조금 나아지게 만들 것입니다. 그 조금의 나아짐이. 내일도 우리를 눈뜨게 만들 것입니다. 그 작은 나아짐들이 모여 우리를 다시 시작하게 만듭니다. p16
저도 2019년도에 이런 증상이 있었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도망가고 싶고, 숨고싶고, 잠이 잘 안오고, 눈물로 밤을 지세우고, 출근하고싶지 않고
그때 작은 시도를 했어요. 가득찬 짐들로 막혀있는 베란다 창고를 정리했고, 회사의 책상을 정리했고, 불필요한 물건들을 하나둘씩 비우고 정리하다보니 마음의 평안이 왔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던 그때가 기억이 나더라구요. 아..그게 우울증 초기였구나..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것들로 삶을 어지럽히고 있었구나! 알게된것 같아요. 그래서 비움, 정리에 대한 효과는 저도 알 수 있었어요.
비움을 통해 내안의 소리를 명확히 듣고 행동하면 많은 부침이 있더라도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비움은 자신의 비전, 가치관, 취향이 명확한 사람,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만들어 줍니다.
비움은 나에대한 공부입니다. 내면 공부는 어느 곳을 가나 빛을 발합니다. 살다보면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려야 할 때가 찾아옵니다. 그럴때 필요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내가 어떤 것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는지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나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나의 욕구와 타인의 욕구의 접합점이 생길 때 자신의 영향력이 커집니다. p42
비워지니까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정리가 되더라구요. 제가 진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인지, 제가 정말 원하고 좋아했던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가게 되는거예요. 늘 타인의 인정과 칭찬에 끌려다녔던 제가
제가 원했던 것들을 선택하려고 노력하는게 정말 큰 변화인것 같아요.
정말 성공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내면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 이야기에 귀기울이는게 먼저 인것 같아요. 그래야 나만의 컬러를 찾고 그것에 맞게 삶을 채워가게 되니까요. 저도 찾아가고 있지만
먼저 비웠을 때 채워지는게 맞아요. 끄덕끄덕
작가님의 생각에 너무 공감이 되어서 책을 읽으며 기분이 좋았어요.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아탈리가 1997년 「21세기 사전」 에서 처음 소개한 용어 로 '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일하는 디지털 유목민' 을 뜻합니다. 어저면 시간과 장소의 자유가 진정한 부를 상징하는게 아닐까요?(중략)
많은 이들이 자유를 동경합니다. 부자들을 동경하는 이유도 그들의 자유로운 삶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자들
역시 너무나 많은 것을 소유했을때는 그것으로 골머리를 앓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자유는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사실 물건분량의 여부는 크게 상관이없습니다. '나는 적은 물건으로도 살아갈 수 있으며, 어디든 떠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용기가 더 중요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이 있다면 자유는 한 발짝 나에게로 다가옵니다.p48
미니멀라이프와 디지털노마드는 맞닿아 있습니다. 디지털노마드는 한곳에 정착하는 것이 아닌 유목민의 삶을 살기에 많은 짐을 이고 지고 이동할 수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가벼워져야 합니다. 디지털노마드의 전제조건은 첫째 쉬운이동, 둘째 디지털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디지털노마드인 몽골인은 평생에 걸쳐 소유하는 물건의 개수가 평균 300개 라고 합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소유하는 물건의 개수는 몇개일까요? 당신은 쉽게 떠날수 있을까요? p49
유목민의 삶, 몽골인은 평생 300개의 물건만 소유한다는말이 저의 삶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지금 앉아있는 방만 슥~봐도 얼마나 많은 옷과 잡동사니가 서랍 곳곳에 숨어있는지요. 셀수없는 물건들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사용도 안하고 방치되어 있는 것들도 많은데..
잠시왔다 가는 인생의 여행길에서 나는 무엇을 소유할 것인가? 너무 많은 짐을 짊어지고 쓸데없는 에너지를 쏟고 살아가는게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인생의 여행길에서 너무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사는게 아니라, 이제는 정말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가치있는것에 집중하는 삶이 진짜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되네요.
우리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에서 오는 불안, 버거움,트라우마 등으로 물건을 버리지 못합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인생의 스토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1. 돈이 아깝다
'물건=재산'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이런경우, '버리기=낭비'라고 판단합니다.
이런분들은 물건을 버릴때 돈을 버리는 기분이 듭니다.
뼈 때리는 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물건은 절대 재산이 될 수 없습니다. 감가상각하는 소비재일 뿐입니다.
2. 언젠가는 필요하다
사실 이전 1년간 사용하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 1년간 역시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거의 100%입니다.
3. 내 선택을 후회하기 싫다
이것은 '물건선택력=나의 능력' 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입니다. 즉, 적절한 물건을 골라서 잘 사용하는 것이 내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물건을 선택하는 것이 능력인것은 맞아요. 하지만 이 능력에 당연히 추가되어야 할 것이 버리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모든 물건을 완벽하게 구입할 수는 없거든요.(인간이니까) 버리기를 통해서 내 선택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고, 이를 다시 좋은 물건을 고르는 발판으로 삼아야 합니다. 버리기 과정이 없다면 계속 잘못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4. 지구에게 죄책감이 든다
물건을 버리는것, 물건을 계속 생산해 내는것, 둘중 무엇이 환경오염에 더 영향을 줄까요? 당장은 버리더라도 앞으로 더 이상 쓸모없는 물건을 사지 않아야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5. 추억의물건이다
추억도 물건과 마찬가지로 모두 남길 수는 없습니다. 그랬다가는 추억이 현재를 잠식할 테니까요. 추억을 켜켜이 쌓아두는 것보다 그것을 선별하여 예쁘고 정성스럽게 보관하고 아껴주는 것이 진정 추억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저의 친정엄마도 집에 있는 물건을 버리지를 못하세요.
돈을 낭비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것 같아요.
항상 옆에서 정리하자고 이야기 하지만 그게 쉽지 않으신거죠. 죄책감때문에 쉽게 행동하지 못하시는 엄마를 보면 안쓰럽고 그랬는데, 이 책을 꼭 보여 드려야 겠어요.
저또한 물건을 잘 사지 못하는 성격이 무엇때문인가..했더니 물건을 사는 것 또한 완벽하게 사야 만족하는 완벽주의적인 성격, 이 또한 능력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선택할때 오랜 시간이 걸리고 에너지가 많이 쓰이더라구요. 아예 물건을 안사거나, 쇼핑을 남편에게 넘겼더니. 확실히 삶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내가쓰는 돈과 에너지는 나에게
부와 풍요로 돌아온다
뜻하는 말이에요. 즉 비워야 채워짐을 의미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에요. 가득 차서 더 이상 채워질 수 없는데 그곳에 부와 풍요를 채우려고 한다면 그것이
들어갈 공간이 있을까요? 억지로 구겨 넣다가 미어터지거나 흘러넘쳐 보기 좋지 않을 것입니다. p82
보통의 경우 사람든은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야 내것을 잃지 않고 내 부와 풍요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누기보다 지키려고 하기에 아무 대가 없이 나누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위대하다고 말합니다.
풍요와 부는 그 이상을 행동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지키는 일을 넘어 내가 가진것을 나누면서 비워내야 얻을 수 있습니다. p83
사업을 하는 목적은 단순히 돈을 버는게 아니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것. 사장들은 사업 초기에 마음먹었던 선의를 잃지 말고 직원, 고객, 협력사는 물론 경쟁사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비워야 나눠야 채울 수 있다는 말 공감합니다.
정신적 나눔, 물질적 나눔이든 대가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나눔을 실천하면 다시 채워진다는 걸 경험 해 봤어요. 자선가처럼, 수행자처럼 살 수 없지만 제가 갖고 있는 선 안에서 주변 이웃, 친구들, 가족들에게 실천했을때 그 기쁨을 경험 할 수 있게 되었고, 언젠간 그 나눔이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예전엔 알 수 없었던 그 나눔의 참 의미를 조금씩 배워가고 있답니다.
인생이 답답하고 되는 일이 없다고 느껴지는 분들
성공해서 부자가 되고 싶은분들
우울함에 빠져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신 분들
인생의 변화가 필요하신 분들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상황속에 모든것이 되는 일이 없는 것같고 답답하신분들 많으시죠?
할일은 많은데 정신없고 마음만 앞서고 일이 손에 안잡히시는 분들.. 저도 그랬답니다. 그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와요. 그런 분들 이 책 보면서 다시 인생을 점검하시고, 비움의 효과를 경험하시는것 어떠세요?
진정한 성공의비결이 이책에 숨겨있네요.
편안하게 쉽게 읽을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신분들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