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 새로고침 - 프런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하나의 예제로 배우는 웹 프로그래밍
김승구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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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서 php와 html, CSS, 자바스크립트로 서비스 회원용 웹페이지와 그와 관련된 내부ERP를 개발했었고 다시 php로 구현된 ERP를 자바기반 플랫폼으로 외부용역업체랑 전환작업을 수행하였다.

그 작업을 수행하면서 독학으로 파이썬을 공부했다. 요즘 유행하는 AI와 컴퓨터비전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다 웹프로그래밍에도 파이썬이나 Node.js를 적용해 보면 어떨까 생각했었다. 

몇몇 IT기업에서는 파이썬으로 작성된 웹서비스가 있다하니 가능할 것 같았다. 이 책이 그 가능성에 대해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지금까지 웹프로그래밍 책들을 많이 접해보았는데 이 책처럼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를 하나로 묶어 설명한 책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이 책은  웹 프로그램의 구조와 원리에 대해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초보자용 가이드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각 장 시작부분에 만화로 개념 잡기를 도와 주는 부분이 좋았다.


윈도우즈 환경에서 예제 소스들을 차근차근 실행해보고 각 장에 실린 소스들에 대한 설명들도 읽으며 소스에 어떤 결과로 화면에 나타나는 가를 확인해 보았다.

개인이 클라이언트 서버환경을 구축하고 웹프로그래밍을 경험하는데는 쉽지는 않을 것이다. 

간단하게 이 책에서 설치하라는 파이썬과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등등을 설치해서 쉽게 예제들을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프레임워크들을 비교하여 설명한 부분과 서버와 클라이언트 개념과 그들간의 통신개념, 기본 웹프로그램 구성 요소 설명은 간결하고 이해쉽게 설명되고 있다. 

각 소스에 대한 설명은 사족이 없이 간결하면서 매끄러웠다.   


AWS를 사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배포 방법에 대한 부분은 현업이 아니면 접할 수 없는 웹 애플리케이션 배포 방법을 경험할 수 있다.

부록으로 설명하 깃과 깃허브를 활용한 소스 코드관리 부분은 현업에서 팀원간의 협업에 대한 개념 잡게 할 것 같다.


현업에서는 이 책의 예제처럼 파이썬이나 관련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더 전문적인 웹프로그래밍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베이스와 SQL문에 대한 지식, CSS, HTML, 자바스크립트, 웹보안코딩등 많은 주제들을 공부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지만 이 책으로 웹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요소들을 맛보고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타이틀처럼 이 서평을 쓰는 본인에게는 웹 개발에 대한 새로고침이 되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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