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
조경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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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손에 두고 있었는데, 마지막장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읽는 내내 글에서 오는 무게감이 굉장했던 것 같아요. 먹먹하고 답답함.... `삶`과 `죽음`을 동일한 선에서 두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생각을 달리해 볼 수 있었습니다. 몸을 무겁게하던 찐득한 꿈에서 깨어난 기분이에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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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봤어 - 김려령 장편소설
김려령 지음 / 창비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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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천천히 읽는 편인데, 잠들기전까지 읽고 눈뜨자마자 읽었어요.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가볍게 흘러가지만 깊은 물이네요. 어쩌면 조금은 슬픈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책장을 덮고 왜인지 모를 희망감에 가득찼어요. 작가의 말 처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했습니다.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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