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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콜린 후버 지음, 박아람 옮김, 김경주 슬램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콜린 후버의 장편
성장소설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
제목부터 느낌있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표지도 핑크핑크하지만 촌스럽지않은 일러스트로 좋았구요.
저자 콜린 후버의 <내가 너의 시를
노래할게>는
2012년 5월, 아마존 '이달의 책'으로 선정될
정도로
베스트셀러였습니다.
게다가 표지에 그려진 음표, CD,
마이크, 시집 등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굉장히 음악적이고 시적인 소울이 충만한 소설입니다ㅋㅋㅋ
원제목이 <Slammed>인데요
저도 슬램slam이 뭔지 처음 알았습니다.
내용에 등장하는 포에트리 슬램poetry slam은 (줄여서
slam슬램)
시를 쓰고 그것을 라임에 실어 랩rap처럼 전달하는
독특한 시 낭송 방식으로,
현재 서구권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청년들 사이의
신흥 문화갈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네요.
작품주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슬램번역에 있어서 따로 감수를 둘 정도로 신경쓴 소설입니다!
이렇게 각 챕터마다 분위기에 걸맞는
팝송 가사가 몇줄 씩 등장하는 것도
소설을 읽어가는 묘미입니다.
이게 바로 Slam슬램!
따옴표라던가 짙은 글씨 등
슬램의 맛, 라임을 살리기 위해 신경쓴 것
같지만
한국말 번역의 한계가 느껴지긴
하네요.

가족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젊은 두 청춘남녀의 성장통이야기!
그저그렇고 뻔한 하이틴 로맨스가
아니랍니다.

20대 윌과, 10대 레이크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위기극복!
이들의 순수한 애정이 영화 <플립>을
연상시키기도합니다.